남구, 선암호수공원에 연등 점등 ... 부처님오신날 맞이 분위기 물씬

 

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는 오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26일 선암호수공원 안민사 일원에 연등을 점등했다.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안민사를 비롯한 산책로 일원에 설치된 연등은 오는 6일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환하게 비추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연등 등표 달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4일까지 선암호수공원 관리동(☏ 052-226-3463)에서 부처님 오신날 당일(5일)은 안민사 앞에서 등표를 1인 1매씩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선암호수공원 내 테마쉼터에 있는 안민사는 최고 높이 1.8m, 면적 3.6㎡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사찰로 2012년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고 높이 3.5m, 면적 3.92㎡의 호수교회와 최고 높이 3.4m, 면적 4.8㎡의 성베드로 기도방이 초미니 종교시설로 설치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에 연등을 밝히며 구민의 안녕 기원과 소원성취를 기원한다”며, “선암호수공원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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