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관내 중년기 부부 7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년기 부부캠프 '중년부부 Reboot: 다시, 설레는 우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년기 부부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오산시 대표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부부 간 소통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전년도 대비 운영 규모를 확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음챙김 명상 ▲황토 찜질 ▲힐링 KIVA 체험 ▲소도구 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전자기기 없는’ 환경에서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평소 나누지 못했던 깊은 대화를 오랜만에 나눌 수 있었다”며 “결혼 생활 속에서 ‘우리’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삶의 전환기에 있는 중년기 부부들이 서로를 다시 이해하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가족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 안에서의 관계를 돌아보고, 보다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