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19일, 26일 초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금정 코딩스쿨-창의‧융합 해커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해커톤: 다양한 문제들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해결‧구현해 보는 팀프로젝트 경연
‘금정 코딩스쿨’은 2025년도 금정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중 하나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으로 활력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고 ‘금정 미래드림 프로젝트, 금정 코딩스쿨’을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을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금정 코딩스쿨은 △학교로 찾아가는 SW·AI 교육,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 △창의 융합프로젝트 경연대회(심화과정)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SW·AI 교육(7개교 20학급 396명 참여 중)을 주제로 코딩 전문 인력이 신청 학교로 찾아가 마이크로비트 Iot‧엔트리·AI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코딩스쿨 교육을 열어 부모-자녀 간 소통하는 교육, 레고스파이크프라임 활용 AI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딩스쿨 세 번째 프로그램인 이번 창의‧융합 해커톤 경연대회는 7월 19일, 26일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금정코딩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5개 학교 학생 외에도 코딩에 관심이 있는 금정구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자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1일차에는 팀빌딩으로 5개 팀을 꾸린 후에 팀별 문제해결 아이디어와 코딩 주제를 발표하며 브레인스토밍, 협력에 주력한 활동을 했다.
일주일간 팀원이 활발하게 소통하여 아이디어를 발전시켰고, 코딩이 문제해결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적용‧내실화 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아이디어를 코딩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만들었고 시각 자료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정구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거동불편자를 위한 자동 개폐 창문,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학교급식 식단안내 및 알레르기 알림 로봇 등) 및 코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개 팀 중 3개 팀(대상, 최우수, 우수)에는 금정구청장상이 지급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금정구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더 힘쓰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