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50일 앞두고, 시민이 지역문화의 주체가 돼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22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강은 올해 축제 주제가 ‘추억의 동화’인 만큼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시민 주도 지역축제 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과 류재현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감독이 강사로 나서 축제 기획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태욱 총감독은 여러 축제에서 총감독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축제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의 핵심 요소들을 전하고, 류재현 감독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축제로 구현하는 방법론과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에 대해 들려준다.
이번 특강은 충장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22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충장축제는 단순한 구경거리를 제공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이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고, 더욱 주도적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까지 닷새간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