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지난 9월 20일, 부산 서구 아미동에서 열린 ‘제11회 아미동에서 놀자’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아미역 11호 열차” 콘셉트로 꾸며져, 지난 10회를 돌아보는 시간 여행 테마를 선보였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기차역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포토존 앞은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함께 웃으며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축제는 길놀이 풍물놀이로 개막을 알렸고, 이어진 주민 노래자랑과 공연팀의 무대로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현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와 체험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다양한 체험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11회를 맞아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시 나아갈 아미동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를 더해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