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차 타고 기장시장 방문하면 교통비 지원한다

‘GO 기장’, 기차타고(GO) 기장 곳곳을 여행하기(기) 레일플러스 카드 받자(장)

 

제이앤엠뉴스 | 기장군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손명철)와 협업해, 부산 기장을 찾는 기차 이용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GO 기장’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전통시장과 철도관광을 연계해 관광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기차를 이용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기장시장을 이용하고 기차 승차권과 함께 영수증(오천원 이상)을 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에 제출하면, 1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레일플러스)를 받을 수 있다.

 

레일플러스 카드는 코레일에서 발행하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지하철, 기차, 버스, 택시, 고속도로), 전국 편의점(CU, 이마트24, storyWay)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1일부터 카드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안내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월요일 및 명절 당일 휴무)되며, 추석 당일 등 휴무일에는 관광안내소가 운영되지 않아 카드 지급이 불가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많은 분들이 기장을 방문하셔서, 기장시장을 비롯해 기장의 곳곳을 여행하고 교통비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기장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맞춤형 관광편의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기장군 관광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지난 4월 ‘기장역 이용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코레일 협업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해 기장군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답사를 진행했으며, 9월에는 기장역 내 관광안내소를 공식 개소했다. 오는 11월에는 기장군 코스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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