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해운대의 대표 관광지인 청사포에 공중화장실 이용 불편이 지속되면서,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운대구의회 유점자 의원(국민의힘, 좌2동·중2동·송정동)은 5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사포 물양장 내 공중화장실 설치의 시급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유 의원은 “청사포는 해운대구의 대표적인 어촌이자 인기 관광지로,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99억 원이 투입되는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공중화장실 하나 없는 현실은 심각한 행정적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 의원은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기존 화장실이 철거된 이후 현재까지 임시시설조차 마련되지 않아 관광객과 주민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공중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며 “지역 경관과 어촌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명물 화장실’을 조성하고 어촌뉴딜 사업 예산 내에 설치 계획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청사포
제이앤엠뉴스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으로는 ▲유점자 의원의 ‘청사포를 관광명소라 부르기 전에... 공중화장실부터 지읍시다’▲김상수 의원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적 대응 필요’▲이상곤 의원의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길이다’▲서창우 의원의 ‘공공시설 운영, 해운대구에도 전문성이 필요하다’로 총 4건을 진행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에서는 오는 6월 19일 제288회 2차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의회]
제이앤엠뉴스 | 해운대구의회 김상수 의원(국민의힘, 중2·좌2·송정동)은 6월 5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해운대 그린시티 일대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적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부산시가 관련 법령과 조례를 마련했지만, 정비 성과로 이어지려면 해운대의 도시 여건과 주민 수요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대 그린시티 일대는 2종 일반주거지역이 많고 기준용적률이 250%에 불과해, 정비사업 추진 시 용적률 상향 여력이 제한된다"며, "부산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운대 실정에 맞는 기준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준용적률이 낮은 지역일수록 초과 용적률에 적용되는 41% 공공기여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할 수 있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산정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비사업의 핵심은 주민 동의에 있다"며, "설명회 확대와 전자동의시스템 도입 등으로 절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그는 "노후계획도시
제이앤엠뉴스 | 해운대구의회 서창우 의원(국민의힘, 좌1·3·4동)은 6월 5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해운대구 공공시설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구 차원의‘시설관리공단’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해운대는 인구 38만의 대규모 자치구이자 여름철에는 9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도시지만, 공공시설은 여전히 직영 또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부서별 분산 관리되고 있다”며 “전문성과 책임성, 유지관리의 지속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순환보직에 따른 담당자 교체로 현장 대응력과 연속성이 떨어지고, 성수기에는 특정 부서에 초과근무가 집중되며 업무 과중이 심화되는 구조적 한계도 함께 언급했다. 이어 서 의원은 공단 설립을 통해 전담 인력 확보와 예산 효율화, 민원 대응 체계 개선 등 공공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77개 기초지자체가 시설관리공단을 운영 중이며, 이 중 12곳은 최근 5년 내 신설된 만큼, 해운대구도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공단 설립은 단순한 조
제이앤엠뉴스 | 부산 해운대구의회 최명진 의원(국민의힘, 우2·3)이 5일 열린 제288회 해운대구의회 정례회에서, 한달 전 제1회 추경에서 삭감된 장산 임도 설치 예산이 이번 제2회 추경에 졸속으로 재상정된 것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장산 임도는 해운대구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장산마을 주민 약 50여 명의 통행 편의를 위한 우회도로 설치가 핵심이다. 지금까지 약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 제287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됐던 5억 원이 부결됐으나, 불과 한 달 만에 기존 예산보다 6억 원이 늘어난 11억 원이 제2차 추경안에 포함돼 다시 제출됐다. 최 의원은 “심의 끝에 불투명성과 환경 훼손, 사업의 시급성 등의 문제로 삭감된 예산이 한 달 만에 증액돼 재상정된다는 것은 의회의 권위를 정면으로 흔드는 일”이라며, “민원과 여론에 따라 의회의 결정이 쉽게 번복된다면 예산심의와 예결특위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그는 1차 추경안 심사 결과가 본회의에서 발표되기 직전, 장산마을 일부 주민들이 예결위 결정에 반발해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의 교육위원 제도 폐지를 앞두고 제주도의회 교육위원들이 경상남도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4일, 제주도의회 오승식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고의숙 교섭단체 대표 등 5명의 교육위원들은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26년 6월부로 제주도의 교육위원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향후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운영을 위한 정보 수집과 타 시도의 사례 학습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강성중, 김현철, 박남용, 이시영, 최동원 의원이 참석하여 제주도의회와 교육정책 및 의회 운영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들은 특히 경남교육청의 7조 원 규모 예산 심사 절차, 행정사무감사 운영 방식, 대상기관 구성 등 교육위원회의 실제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이어가며, 교육위원회 제도 폐지 이후 제주도의회 내 교육분야 의정활동의 새로운 틀을 구상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는 6월 5일 창원시 의창구 상남로 300에 위치한 신축 의원회관에서 “경상남도의회 의원회관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하고, 의원회관 신축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고 도민과의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서 첫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기념식수로 시작하여 ▲의원회관 개청 영상 상영 ▲의정 유공업체 시상 ▲의장 및 도지사·교육감 인사말 ▲전의원 참석 테이프 커팅 ▲의원회관 내부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수에는 의장단, 도지사, 교육감 등 13명이 참여해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금목서를 식수하며 의원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이어 도민공연장에서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의원회관 신축 과정과 의미를 담은 개청 영상이 상영됐고, 건축·전기·통신·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유공업체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테이프 커팅식에는 의장단과 도지사, 교육감뿐 아니라 도의원 전원이 함께해 의원회관의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최학범 의장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5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시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관련 시민 재산권 보호’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미연 의원은 “최근 순천시 내 여러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분양전환 과정의 분양가 산정 불투명성, 임대사업자의 책임 회피, 근저당 미말소 문제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소유권 이전이나 매매가 불가능한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뿐만 아니라 광양, 원주, 목포 등 여러 지역에서 민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을 둘러싼 분쟁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약 12만 가구에 달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 순차적으로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갈등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순천시와 순천시의회는 관계기관 협의, 임차인 보호와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을 위한 건의안 채택 등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써 왔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여전히 수많은 시민이 피해와 불안 속에서 일상과 재산권을 위협받는 상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세대점검제도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대점검제도는 아파트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입주민이 세대 내 소방시설을 스스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는 제도로, 모든 세대가 2년 주기로 정기적인 자율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정해진 기간 내 점검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현재는 제도 도입 초기로,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2025년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과태료가 유예되고 있다. 세대 점검 대상은 주택으로 사용하는 층수가 5층 이상인 공동주택이며, 점검 항목은 화재 초기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세대 내 설치된 소화기와 자동확산소화기, 자동소화장치는 외관에 손상이 있는지, 압력 게이지에 이상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스프링클러 헤드는 부식되거나 변형된 부분이 없는지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이상이 있
제이앤엠뉴스 | 금산경찰서는 금산군 자율방범 연합대 임원진과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부족한 경찰인력을 자율방범 연합대와 상생하고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 발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경수 서장은 21대 대선이 종료되고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도 자율방범 연합대가 흔들림 없이 시민과 지역사회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범죄 예방 활동을 해 주고 있어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 치안의 중요한 자원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찰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찰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치안 안정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 구성은 연합대를 비롯하여 각 읍면 10개 지대로 총 12개 방범대에서 281명이 우범지역 순찰활동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