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남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이 전남도에 대한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전남도에 대한 결산검사는 4월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도 본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실시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이 맡고 있으며, 회계·재정·세무·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과 도의회 의원 3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검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검사위원들은 예산의 목적 적정성뿐 아니라 ▲세입 과오납 및 미수납액 적정관리 여부 ▲집행잔액 및 불용액 과다 여부 ▲중복 사업 집행 ▲성과중심 예산운영 실태 ▲반복적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이 지속되면서 전남도 재정상황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산집행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제이앤엠뉴스 | 해남소방서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두륜산과 달마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지역에서 실종ㆍ조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고립자 위치 확인, 항공구조 요청, 응급처치 등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종자 좌표 확인ㆍ전달훈련 ▲헬기 호이스트 항공용 들 것 등 구조장비 사용법 교육▲조난자 수색능력 향상을 위한 드론 조작 훈련 ▲두륜산 케이블카 사고 대응 방안ㆍ협력체계 점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실종자 구조와 같은 산악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 모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소방서]
제이앤엠뉴스 | 김천소방서는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 음식점 등 상업용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주방은 식용유 화재와 과열로 인한 불씨가 급속히 번질 수 있는 고위험 공간이다. 특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거나 상시 운영되는 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철저한 화재 예방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동소화장치는 화염과 온도를 감지해 화재 초기에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식용유 화재에 강한 소화 효과를 나타내어 주방 화재 예방에 필수적인 장비로 꼽힌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대형 음식점, 백화점·쇼핑몰 조리 공간, 학교 및 회사 급식시설 등 인원이 밀집한 다중이용업소 주방에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고하며, 설치 후에는 정기적인 점검과 작동 상태 확인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개정이 추진 된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24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됐으며, 5월 1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근 청소년의 유해약물 접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그동안 재량사항으로 되어있던 유해약물 예방교육 및 지도관련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강화했고, 예방교육관련 교직원과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학교장에게 일임하고, 학교장과 담당교사에 대한 역량 강화는 교육감이 맡도록 분리하여 보다 효율적인 역량강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이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 포상할 수있는 규정을 신설해 현장의 동기부여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 마약류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개정이 추진 된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24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마약류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됐으며, 5월 1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마약류와 유사한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이 자칫 마약류에 대한 이미지를 친화적으로 희석시킬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이번 개정을 통해 마련했다. 이어, 그동안 마약류 및 유사 표현을 사용한 영업자 등에 대한 제제 규정이 없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 중지 권고를 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대표발의자인 김광명 의원은 “마약이라는 심각한 위험을 가볍게 여기고, 그 마약이나 그 유사 명칭을 우리가 일상에 접하는 상호나 상품에서 사용할 경우 자칫 마약관련 용어를 친근하게 여길 수도 있기에 현실적인 대응을 위한 조례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28회 임시회에서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심사 과정에서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조례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2024년 기준 부산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약 10%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러한 치매 유병률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치매는 단순히 개인의 건강 문제에 그치지 않고,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에게도 심각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주는 중대한 질환이다. 박희용 의원은 본 조례 제8조 제5호에 신설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서비스의 개발 및 보급’ 관련 조항에 대해 “서비스 개발·보급이라는 표현은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기술 플랫폼 구축,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어 사업의 실체가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추진 방식과 이에 따른 예산 규모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한다”며 보다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부산시는 현재 광역치매센터 1곳과 16개 구·군 치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28회 임시회에서 심사한'마약류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 조례'일부개정안과 관련해 최근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이라는 표현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조례의 실효성과 구체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최근‘마약김밥’, ‘마약베개’ 등 중독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표현이 인터넷과 소비시장에 빠르게 확산되며, ‘마약’이라는 단어가 위험하고 해로운 물질이라는 본래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희용 의원은 “이러한 표현은 중독성을 미화하는 동시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무디게 만들 수 있다”며, “특히 청소년층의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유행어로 치부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 조례안 제8조에 신설된 ‘유해 표현 사용 자제 권고’ 조항에 대해서는 “권고 수준에 그치는 조치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표현 자제를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 조례'일부개정안이 4월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치매 유병률과 이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근 개정된 상위법령을 반영해 조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에는 ▲치매관리사업의 범위 ▲경도인지장애 관리 및 지원 ▲경도인지장애진단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보급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원석 의원은 “현재 부산시의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유병률은 9.84%(74,576명)에 달하며, 오는 2030년에는 치매환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제는 치매가 일부 고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의 치매 정책이 발병 이후의 돌봄과 관리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며 “지역 차원의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신정철 의원(해운대구1, 국민의힘)은 4월 24일 제328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흡연자들의 실내흡연 증가 추세 속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부산시 흡연율이 특·광역시 중 5위로 나타나 개선의 시점이라 보여진다. 신정철 의원은 “부산시 흡연율 등을 감안한다면, 사회전반에 걸쳐 금연분위기를 확산하여 흡연율을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인 규정을 추가하는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안 제3조), ▲금연구역의 지정대상을 신설(안 제4조) 및 ▲금연구역의 표시 및 흡연실의 설치를 재정비(안 제6조 및 안 제7조)하는 등 관련 사항 신설, 조문 체계 및 법령 등 근거 조문 정비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금연구역의 지정대상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제2조에 따른 ‘택시 승차대’를 추가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의회는 지난 4월 23일,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도농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흥군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11명이 함께했으며,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비롯해 지방의회의 행정역량 제고 및 의정활동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양 의회는 우호 협력 증진과 지속가능한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대한 상호 의사를 공식적으로 교환했다.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고, 도농 간 문화와 자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고흥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특산품이 도심 지역과 효과적으로 연계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은 “노원구와 고흥군은 2019년 4월 23일에 상호결연을 체결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긴밀한 관계”라며, “이번 교류가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