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상가 밀집 지역 미용업소 150여 곳을 수사한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등 총 22건을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에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한다는 제보에 따른 것으로 도민의 안전과 공중위생 관리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7건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미용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1건 등 총 2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양시 A업소는 의료인의 면허 없이 눈썹과 입술 문신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고, 평택시 B업소는 관할 관청에 미용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또한 평택시 C업소는 미용업 면허 없이 운영을 하고 있었으며 김포시 D업소는 소재지가 변경됐음에도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했다. 부천시 E업소는 미용업자가 해서는 안 되는 점빼기, 귓불뚫기, 박피, 문신 등
제이앤엠뉴스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과방위)은 24일 국회에서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정보통신업계 현안 청취 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동 주관했다. 간담회에서는 AI 시대를 맞아 통신산업이 수행해야 할 전략적 역할과, 이를 뒷받침할 정책·제도 개선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OTT 확산에 따른 망 이용료 문제, 데이터센터 전환 지원, 온실가스 배출권 이중 부담, AI 투자 세액 공제 확대 등 실질적인 현장이슈가 제기됐다. 또한 GPU 확보, 공공데이터 개방, 한국형 AI 학습데이터 구축, 저작권 및 활용 제약에 대한 업계의 고충도 공유됐다. 한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10개 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통신산업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을 이끄는 업계 대표 기구다. 이날 간담회에서 KTOA는 “AI 인프라 시대에 걸맞은 통신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 대응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AI 산업이 발전하려면, 그 기반이
제이앤엠뉴스 |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은 AI디지털교과서가 접속·가입도 어렵고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교과서로서의 지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 중앙상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5,200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접속 문제와 개인정보 동의 등 가입 관련 문의가 2,75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사용 전 단계부터 큰 불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후에도 활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지역의 고등학생 가입자 중 일 평균 접속률은 0.5%에 불과했고, AI디지털교과서 채택 학교가 100%에 가까운 대구교육청조차 11%를 넘지 못했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에서도 일일 접속률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에 백승아 의원은 “한 반에 단 한 명이라도 가입이 안 됐거나 접속 오류가 생기면 수업 자체가 어려워 교사들이 사용을 꺼리는 실정”이라며, “실제로 AI디지털교과서 접속이 먹통이 되어 수업에 사용하지 못한 사례도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된 검증 없이 졸속 추
제이앤엠뉴스 |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을지로위원회)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등과 2025년 4월 25일 국회에서 '학교의 역할과 기능, 어떻게 변화했나 – 학교 비정규직 노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비정규직의 구조적 문제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문수 의원은 공공성 회복과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지선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는 여성 중심의 돌봄노동이 공교육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직종 간 격차와 이중구조로 인한 내부 갈등이 심각하다며 근로조건 표준화와 인사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윤경 전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은 비정규직의 불안정한 처우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학교공동체 내에서 이들의 역할이 정당하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각 영역의 실무자들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김수정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학교급식은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대체인력 미확보, 고강도 노동, 방학 중 무임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추진 중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블록 제로에너지아파트 및 한강버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고덕강일 2블록 제로에너지아파트는 6개 동, 697세대(행복주택 437세대, 국민임대 260세대)의 공동주택 단지로 올해 3월에 준공되어 5월부터 입주 예정이며, 정부의 제로에너지 보급 로드맵 보다 앞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 인증을 받았다. SH공사는 전기 및 냉난방과 관련한 액티브 기술 도입으로 일반 공동주택 대비 에너지비용이 약 34% 절감되고, 열손실을 방지하는 패시브 계획 적용으로 열손실량도 약 36.8%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서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선착장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한강버스에 탑승하여 내부시설을 둘러보았는데, 현재 한강버스 2대가 시범운항 중이며 선착장은 총 7곳(마곡, 여의도, 망원,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을 조성 중으로 현재 모두 마무리 공정단계에 들어섰다. 이날 고덕강일 제로에너지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내외국인 관심 축제인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적극 홍보를 통한 참여 확대와 외국인 대상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서울의 이미지는 물론, 다시 오고 싶은 서울로 회복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본 상임위 질의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축제 행사 개최 전에, 지난 4일, 대통령 탄핵과 연계해 진행된 시위에 있어, 지난 7일 게시된 언론보도(“여행길, 고행길 될라.. ‘시위 무서워 안가’, 머니투데이(2025년 4월 7일자)) 내용을 언급하며, 올해 2월, 방한 관광객 중 홍콩은 14.6%, 중국은 0.8%로의 감소와, 서울방문 내국인 역시 감소한 실태를 제시하며, 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최근 탄핵 시간인 4월 초 대비 나아진 상황이나, 여전히 차벽 등이 남아있고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서울시는 5월 계획한 페스타 행사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는데, 타 지방의 경우 산불 및 대선 등 각종 사유로 연기하는 상황으로, 타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3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울시 전역의 공원을 포함한 도시숲과 생활숲 등에서 실질적인 방제 공지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숲, 생활숲 등에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경우, 방제 내용과 일정을 사전에 시민에게 알릴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제 계획이 있는 장소에 방제작업을 사전에 공지하여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조례 개정의 취지이다. 그동안 병해충 방제는 공원과 도시숲의 건강한 생태 유지와 식물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조치였지만, 방제 일정이나 약제 사용에 대한 정보가 시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었다. 서울시는 저독성·친환경 약제를 통해 방제를 진행하지만 대체 약제가 없는 경우 불가피하게 화학방제(저독성 위주)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아이 및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 도시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방제에 대한 불안감과 불편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제이앤엠뉴스 | 홍성소방서는 지난 24일 광천읍 소재 홍주미트 공장에서 공장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무각본 소방훈련은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부여해 화재 신고, 초기 소화, 대피 유도 등 관계인 중심의 초기대응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의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부여를 시작으로 공장 관계자의 119신고 및 전파, 대피, 초기 진압과 응급처치 등이 실제와 같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홍성소방서 현장대응단 및 광천119안전센터는 신속한 출동과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시나리오 없이 진행된 이번 훈련에 공장 관계자 및 근로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초기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소방 안전 체계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홍성소방서]
제이앤엠뉴스 |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4일 경남 산청소방서를 방문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마련한 100만원을 ‘경남 산불 피해복구’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장동소 연합회장, 신남순 여성회장과 안전문화팀장 소방경 마창경, 산청소방·산청군의용소방대 4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고, 각종 재난에 대한 긴급 출동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장동소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성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홍성소방서]
제이앤엠뉴스 | 홍성소방서는 지난 24일 중점관리대상인 일진전기 홍성공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처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마련된 간담회에서 강기원 홍성소방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피며 화재예방 및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강기원 서장은 “공장화재의 경우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의 우려가 매우 높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홍성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