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운암1․2․3동, 동림동)이 제302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북구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북구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운영한 3년 3개월 동안 부정 주차 신고 건수는 3,028건에 달했으나, 과태료 부과는 2022년 17건 이후 현재까지 단 1건의 부과도 이뤄지지 않았다. 배정 차량이 아닌 외부 차량의 무단 점유, 장기 방치 차량, 가족이나 지인 차량의 상습적인 이용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단속은 매우 미흡할 뿐만 아니라 주민 신고에 의한 조치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임종국 의원은 “무단 점유 차량 견인 조치 미흡, 야간 시간대 단속 부재 등은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실효성 없는 형식적 제도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로 인해 배정받은 주민들의 일상적 불편이 커지고 행정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구에서 운영 중인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공공재로서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인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국민의힘, 신안동·일봉동·중앙동)은 24일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천안시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성과 점검 ▲안서동 대학로 사업의 반복 용역과 추진 지연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권 의원은 우선, 청년담당관 조직이 부시장 직속에서 기획조정실 산하 청년정책과로 이관된 배경과 그에 따른 정책 우선순위 변화 우려를 지적하며,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청년 체감도 제고 방안을 질의했다. 또한, 안서이음 청년센터 개소, 안서유니버스 문화행사 등 청년 공간 및 문화정책에 대한 이용률, 실효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짚으며, 반복되는 대학로 관련 용역 발주와 낮은 정책 체감도 문제를 지적했다. 권 의원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네 차례 유사한 용역이 반복됐다”며 사업 통합과 실행력 제고를 주문했고, LG생활건강 산업단지 지연 문제에 대해선 협약 이후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은 현실과 LG 측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질타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청년들이 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제이앤엠뉴스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4월 17일 제389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시군에서 관리 중인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항포구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우리나라의 어항은 관리 주체를 놓고 법정항과 비법정항으로 나뉜다. 법정항은 국가어항과 지방어항, 어촌정주어항으로 구분되고, 비법정항은 이외의 소규모어항이다. 국가어항은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벽지에 있으며, 어장의 개발 및 어선 대피에 필요한 어항이다. 지정권자 및 개발 주체는 해양수산부장관이고 관리청은 도지사가 유지, 관리를 한다. 지방어항은 이용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어업 지원의 근거지가 된다. 지정권자 및 개발주체는 시·도지사이고 관리청은 시장·군수이다. 한편, 어촌정주항은 어촌의 생활근거지가 되는 소규모어항이다. 지정권자, 개발 주체 및 관리청은 시장·군수이다. 가장 열악한 처지에 놓인 소규모 항포구는 비법정항으로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은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하고 있다. 정길수 의원은 추경에 편성된 지방어항관리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도심 내 상습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우수받이(빗물받이) 준설 및 정비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침수 피해가 빈번한 지역과 이면도로 우수받이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으며, 시 관계자와 함께 배수로 상태, 낙엽·퇴적물 적치 여부, 시설 보수 필요성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울산시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우수받이 약 수천여 개소에 대해 사전 준설작업과 정비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이장걸 의원은 “행정의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이면도로와 골목길의 빗물받이야말로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의 최전선”이라며, 생활밀착형 점검과 예산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장걸 의원은 “예방에 과잉이란 없다”며 “우수받이는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집중호우 시에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이다”고 하고,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낙후지역, 지대가 낮은 지역, 도심 내 밀집 이면도로 등은 한 번의 호
제이앤엠뉴스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늘봄학교로 선정된 완도군 소재 화흥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하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완도해경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바다에서의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에코백이 교육 도구로 활용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에코백에 해양안전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교육 내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늘봄학교란, 방과 후 교육활동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스출처 : 완도
제이앤엠뉴스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은 24일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효천1지구 정주 여건 개선 및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 정비’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은 의원은 먼저, 공공 인프라 부족과 행정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효천1지구 주민들을 위한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안전한 보행권 확보 및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효천1지구 상권 내 주차환경 개선 ▲주민 편의시설 확충 ▲송암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등에 관한 질문을 통해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은 의원은 효천역 인근 경전선 횡단을 위한 보행권 확보와 시내버스 노선 확대 등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관련 추진 성과를 질문했다. 또한, 상권 중심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복합 주차공간 조성, 탄력적 주차 단속 등 다각적인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이어서, 주민 휴식권 확대를 위한 대촌천 주변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송암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추진 상황과 대체 공간 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끝으로, 은 의원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남구 관내 모든 횡단보도에 정지선 이격거리 정비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추진계획 및 방
제이앤엠뉴스 | 달성군의회 김보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과 양은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제7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김보경 부의장은 ‘당연한 권리를 위해 노동자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다’라는 주제로 갈등해소 사회통합분야에서 노동자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 및 노동자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토론회 및 연구를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양은숙 의원은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갈등해소 사회통합분야에서 환경 문제로 인한 주민 건강권과 기업의 영리 추구권이 충돌하는 문제에 대해 민·관의 소통을 통해 갈등 해소 및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은영 의장은 “달성군의회는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을 위한 달성군의회가 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출처 : 달성군의회]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24일 오전, 북구 천곡중학교~동천유치원 구간 통학로를 찾아 학생 통학로 보행 안전 위협과 관련된 민원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울산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울산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북구청 건설과, 천곡중학교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인근 인도 보행로에 무분별하게 세워진 자전거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와 설치 가능한 장소에 대해 현장 논의를 진행했다. 이 지역은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 인근 주민까지 다양한 보행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로,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자전거 방치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온 바 있다. 문석주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은 교육 행정의 기본이자,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단순 민원 접수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학교와 행정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통학로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4월 24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기업지원과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울산 페달 이용 활성화와 배달앱 수수료 절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울산페달'의 낮은 인지도와 사용자 편의성 부족 등 '울산페달'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울산페달'의 이용률이 낮아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전용 앱 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울산페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위한 유인책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 의원은 "배달업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소상공인들이 배달앱을 사용하면서 부담하는 높은 수수료이다“며 ”업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배달앱의 수수료 구조를 개선하고 울산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서 배달업체들이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의회가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는 24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공동체 역할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을 단순 처벌로 대응하는 것을 넘어 상호 존중과 공감, 공동체성 회복을 지향하는 예방 중심의 정책 방향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이안나 연구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의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사후 처벌 중심의 대응은 근본적인 해결에 한계가 있는 만큼, 관계 회복과 공동체 신뢰 회복을 지향하는 예방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는 고봉찬 변호사, 박용준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 손하진 천안청당초 교사, 전윤주 천안성성초 교감, 표미자 충남도학부모연합회 회장, 황운선 천안동남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