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진도소방서가 봄철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임야화재 드론 감시단’을 운영,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드론 감시는 진도 관내 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인력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형이나 사각지대까지 실시간 점검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드론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 진도소방서의 방침이다. 이번 활동에는 진도군 의용소방대도 적극 참여해 산림 감시, 드론 운용 지원, 지역 주민 대상 홍보활동 등을 함께 펼치고 있다. 지역 기반의 자율 소방 조직과 공공기관이 협력한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진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감시는 효율성과 안전성 면에서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예찰 활동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
제이앤엠뉴스 | 강진소방서는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안전 홍보·교육 계획인 ‘들리는 소방안전 솔루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자 해독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도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등 소방안전 정보를 차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보이스아이(VoiceEye)’를 활용한 음성 및 외국어 정보 제공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아이는 전용 바코드를 통해 종이로 된 안내문이나 홍보물의 내용을 스마트폰에서 음성 또는 다국어로 출력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강진소방서는 이를 이용해 화재 예방 포스터, 교육자료, 안내문 등 각종 홍보물에 바코드를 삽입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해당 바코드가 삽입된 홍보물을 관내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공공기관 등 정보 소외 우려가 있는 현장에 집중 배포하고, 보이스아이 활용법 안내와 병행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모든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소방안전의 중요
제이앤엠뉴스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5년 4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함께 '2025 아태지역 마약법집행회의(R-IDEC)'를 개최하여 각 나라의 마약범죄 동향과 범죄 수법을 공유하는 등 국제적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회의는 다크웹·가상자산·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한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거래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협이 되는 합성 마약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태지역 마약법집행회의'는 미국 마약단속국이 매년 개최국을 순회*하며 주관하는 국제회의로, 경찰청은 2019년 공동 개최 이후 올해 다시 회의 개최를 주관하게 됐다. 이는 국제적 마약 대응을 위한 한국 경찰의 적극적인 역할과 국제사회 내 신뢰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올해 회의는 미국 마약단속국 아태본부장(존 스콧)을 포함한 마약단속국 수사관과 마루티누스 후콤 인도네시아 국가마약청장을 포함한 일본·호주·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11개국 22개 수사기관의 대표단, 그리고 대검·해경·국과수·관세청·식약처 등 국내 관계
제이앤엠뉴스 |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은 가공식품과 음식 식재료에 대한 유전자변형농산물(GMO)완전표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한'식품위생법'개정안, 일명 ‘GMO감자 완전표시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GMO를 원료로 사용한 경우, 가공식품은 물론 조리된 음식에도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국·유럽·대만처럼 GMO를 사용하지 않은 식품에는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임을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식점 식재료까지도 GMO 표시 의무 대상으로 확대했다. 표시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기준도 마련된다. 현행법은 GMO 원료를 사용해도 가공 과정에서 DNA나 단백질이 일정량 이하로 남으면 표시를 면제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체의 GMO 원료 사용에 대한 표시 의무가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 수입 승인이 추진 중인 GMO 감자는 포테이토칩, 감자튀김, 감자탕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어 조리 음식까지 표시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송옥주 의원은 법안 발의에 앞서 버거킹, 롯데리아, 노브랜드버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울산광역시 문화·관광·체육 행사 이에스지(ESG) 실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울산의 문화·관광·체육 행사에 이에스지(ESG)를 도입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에스지(ESG․Environment․Society․Governance)란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으로,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조례안에는 △기본원칙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우수행사 선정 △교육·홍보 △협력체계 구축 △포상에 관한 내용을 담았으며 ‘문화·관광·체육 행사’는 울산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으로 개최되는 축제, 공연, 박람회, 전시회, 대회 등의 행사로 규정했다. 김종훈 의원은 “각종 행사 개최 시 대규모 일회용 폐기물,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에 이에스지(ESG)를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제이앤엠뉴스 | 앞으로 울산지역 5개 구․군체육회 소속 회원과 가맹단체도 울산시의 공공생활체육시설 사용시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이 같은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는 △울산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경기 또는 행사 △국제경기 또는 행사나 전지훈련 △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의 경기 및 훈련 등에 한해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있지만, 이번에 ’구ㆍ군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경기․행사‘도 사용료 50% 감면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영해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은 공공체육시설 감면 대상을 확대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울산시의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공공체육시설 이용자의 형평성 제고와 울산의 생활체육 진흥․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위해 이영해 의원은 지난 2월 울산지역 5개 구․군체육회와 울산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공체육시설 이용 개선 방안에 대해
제이앤엠뉴스 | 학교부지(폐교) 활용방안을 두고 수년간 논쟁을 벌이고 있는 (옛)주원초에 대한 교육위원회 현장방문이 실시된다.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여건 실태 확인을 위한 특수학교 현장도 방문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28회 임시회 의정활동으로 4월 22일, (옛)주원초, 부산혜성학교, 부산혜남학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자로 폐교된 부산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주원초를 두고, 인접한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수년간 학교 매입 의사를 꾸준히 밝혀왔다. 백병원 측이 부산시교육청에 제출한 ‘(옛)주원초 폐교부지 활용 제안서†’를 확인한 결과 중증진료 기능 강화를 통한 필수의료 체계 구축,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교사시설 확장, 소아암·백혈병 등 소아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 개설을 주요 과제로 제안하고 있다. 반면, 부산시교육청은 그간 (옛)주원초를 교육지원시설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해당 부지는 도시철도 개금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위치에 있는 만큼 접근성이 양호하며, 부지 면적은 1만㎡ 규모로 이례적으로 도심에 위치한 활용성이 높은 부지이다. 통
제이앤엠뉴스 | 태안군의회는 18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2025년 제1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청된 2개의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서, 연구활동비 등을 심의·승인했다. 심의위원회는 연구단체 대표 의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 및 토론을 거쳐 면밀한 검토 끝에 연구단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태안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 개발 연구회(대표 박선의 의원, 간사 김진권 의원)과, ‘태안군 어르신 통합돌봄 정책 연구회(대표 신경철 의원, 간사 김영인 의원, 회원 박용성 부의장, 김기두 의원)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태안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 개발 연구회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주민의 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안군 어르신 통합돌봄 정책 연구회는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을 연구하고 특히 노인공동생활홈과 병원 동행서비스 등 맞춤형 정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연구단체는 오늘 11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의회가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2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성국 의원(효자5동)이 발의한 ‘전주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영농활동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의 영농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영농폐기물 수거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수거보상비 지급 및 공로자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성국 의원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토양과 수질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부터 올해부터 새롭게 활동할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지난해 활동했던 반려견 순찰대 1,144팀도 본격적으로 '25년도 순찰 활동에 들어간다. 2022년 64팀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높은 참여와 호응 속 지난해에는 서울 전역에서 1,704팀이 동네를 8만 7,411회 순찰했다. 이를 통해 ▴112 신고 476건 ▴120 신고 4,053건 등 범죄,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해 지역 치안을 강화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반려견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지원동기와 반려견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하고 2차에서는 1차 합격팀을 대상으로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앉아·기다려 등) ▴외부 자극(대인·대형견)에 대한 반려견 행동을 심사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과 순찰을 동시에 하면서 필요시 경찰·자치구 등에 위험 사항을 전달 또는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순찰대에 선발되면 순찰용품, 순찰대 활동 인증서, 우수 활동팀 표창, 협력 동물병원 의료 재능기부 혜택 등이 주어진다. 자치경찰 제도,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