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영동소방서는 21일 구급대원이 출동 중 폭언이나 폭행으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당부했다. 최근 4년(2021~2024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총 17건으로, 이중 88.3%인 15건이 음주상태의 가해자가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31명의 구급대원이 폭언이나 폭행으로 인해 피해를 당했으며,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중 8명에게 징역형이 내려졌고, 4명은 벌금형, 3명은 유예(집행2, 기소1) 처분을 받았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방지를 위해 구급차량 내·외부에 폭행 예방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구급차 내부에 장착된 폭행경고버튼과 자동신고버튼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음주나 약물 등 심신미약 상태에 있다 하더라도 구급대원에 대한 과격한 언행이나 폭행 등의 사건에 대하여 CCTV, 웨어러블 캠 등 입증자료를 활용하여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50조(벌칙)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벌칙)에 따르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거나
제이앤엠뉴스 |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홍콩 농아인 축구선수단이 4월 21일 경남도의회를 방문하여 농아인 체육과 문화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경남도의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적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도의 농아인 체육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콩 선수단은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농아인 체육이 장애인 간 소통과 교류의 매개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환담에서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은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장애와 국경을 넘어서는 소통과 감동의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경남도의회도 앞으로 농아인 체육과 관련된 다양한 국제적 흐름에 관심을 갖고 지역적 맥락에서 의미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홍콩 선수단의 방문은 농아인 체육과 문화의 교류에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 의회 차원에서 포용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스포츠 외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전주시킥복싱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킥복싱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시킥복싱협회 김기엽 회장, 심종아 부회장, 김근배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킥복싱 전용 체육시설 확보와 전문 지도자 양성 지원, 지역 대회 운영 등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남 의장은 “킥복싱을 비롯한 생활체육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스포츠 복지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의회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독 예방과 치료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남숙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인터넷 게임과 음주, 흡연, 도박, 마약류 등 다양한 중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치료·재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치료 및 재활 지원 ▲예방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및 예산지원 ▲비밀준수 의무 등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남숙 의원은 “중독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4월 7일 목포소방서가 주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기관 내 동아리팀인 ‘SeaPR’이 1위를 차지, 목포 대표로 선발되어 4월 18일 전남소방본부 주최 ‘2025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 선정됐다. 이로써 SeaPR 팀은 오는 5월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전남 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전남 지역 내 팀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정확한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8분 이내로 경연을 펼쳤다. 평가는 대학교수 등 전문 심사위원단이 정확성·신속성·팀워크 등 무대표현과 심폐소생술 평가표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목포해양대학교 대표로 출전한 ‘SeaPR’ 팀은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 인식 △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흉부 압박 및 인공호흡의 정확도 △무대표현 및 몰입감 등 고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 선정 이유로 꼽았다. SeaPR 팀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아쉽게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4월 17일 열린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및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은 생태계 복원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및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은 습지보호지역 내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고 보전이용시설을 설치하여 기후 안정화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임지락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의 환경 및 산림 정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습지 보호 역시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자연 생태계의 순환이 유지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습지를 단순히 관광 자원으로 보는 관점을 넘어서, 교란종 제거, 서식지 복원 등 근본적인 생태계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전남의 생태자산 또한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자연 생태계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습지 보전과 복원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현재 순천, 담양, 신안 등에서
제이앤엠뉴스 |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지난 4월 16일 열린 보건복지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청하고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전환을 촉구했다.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 교육, 상담·사례관리,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건강강좌, 캘리그라피, 밑반찬 만들기 등은 이미 복지관이나 유관기관에서 널리 운영되고 있는 활동이다”며 “중복된 교육을 반복하는 방식보다는 여성장애인이 실제로 재활과 취업 등 사회복귀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사업의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기관의 전문성과 교육 과정의 질적 수준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일상을 누리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의회가 전라남도의 잇따른 지방채 발행과 과도한 예비비 운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재정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을 촉구했다.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16일 제389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추경에 지방채가 300억 원이 순증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200억 원)과 지역개발기금 예수금 수입(500억 원) 등 내부거래 재원도 총 700억 원이나 증액됐다”며, “총 1,000억 원에 달하는 채무성 재원이 단기적인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재정 건전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해ㆍ재난목적 예비비 역시 본예산 대비 400억 원이나 증액 편성됐는데, 최근 3년간 불용액이 2022년 425억 원, 2023년 259억 원, 2024년 519억 원에 달하는 등 매년 수백억 원의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면밀한 예산편성과 철저한 집행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채 관리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도 큰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며 “지방
제이앤엠뉴스 | 담양군은 지난 18일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와 일행이 담양을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특히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담양군과 라오스는 지난해 1월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107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담양에 입국해 근무 중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담양군이 MOU를 체결한 국가 중 가장 많은 인력을 공급받은 사례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은 라오스의 최대 명절인 ‘삐마이(신년) 행사’를 지역 라오스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산면 라오스 근로자 고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숙소 및 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를 마치고, 좋은 기억과 함께 돌아갈 수 있도록
제이앤엠뉴스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이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여성용 부의장이 ‘유성구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장애인 복지 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 감사패를 전달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박종해 지회장은 “여성용 부의장이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정책과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성용 부의장은 소감을 통해 “장애인의 날과 복지관 개관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