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4월 17일 열린 문화융성국 소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가 수립 중인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종합 정비계획을 전면 보완하여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조사한 전남 유적지 현황에서, 2개소나 확인된 고흥의 동학농민군 훈련소가 누락되는 등 한계가 적지 않다”며, “기존에 알려진 유적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적 발굴에도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정비계획에 포함된 무안, 장성 외에도 순천, 고흥, 보성, 장흥 등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남해안 벨트의 유적지 정비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장흥 ‘영회당’ 등 동학농민군 진압부대 전몰 장졸 추념 공간의 정비계획 수립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비계획의 중심이 진압부대 관련 유적에만 치우쳐 동학농민군의 항쟁 정신을 제대로 조명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문화융성국 강효석 국장은 신민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인재육성교육국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립대학교와 목포대학교의 통합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추진을 주문했다. 전경선 의원은 “두 대학 통합에는 전산 시스템 구축, 시설비 등에 필요한 24억 2,400만 원의 예산이 요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추경에 터무니없이 적은 1억 원만 반영된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가 진정으로 도립대와 목포대의 실질적인 통합을 추진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통합이라는 명목만 내세우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통합에 필수적인 예산이 이처럼 부족하게 편성된다면 실질적인 통합 절차 진행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현재 1차 추경 재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차기 추경에 기댄다는 것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올해 통합 승인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예산 부족으로 인해 통합 절차가
제이앤엠뉴스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4월 17일 전라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탐방로 환경 개선과 순천ㆍ고흥ㆍ강진 해안도로 연결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제안했다. 한 의원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 습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스카이 캡슐을 타고 이동하는 구간의 환경이 정비되지 않아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며 “순천 정원박람회에서 습지로 이어지는 구간의 경관 정비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탐방로 사업이 단순한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세심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순천ㆍ고흥ㆍ강진의 해안도로가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신규로 편성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순천, 고흥, 강진 등 3개 시ㆍ군에 총 10억 1,700만 원(국비 50%, 시군비50%)이 투입되며, 생태탐방로 및 부대시설 설치를 통해 생태환경 훼손ㆍ단절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탐방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대해 박종필 환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의회는 ‘지방자치 발전 연구회’로 지방의회의 역할 확장 가능성을 타진했던 데 이어 그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와 같이 최민국 진주시의원이 대표를 맡은 의원 연구단체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는 17일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과 민병익 교수를 초청해 ‘지방의회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임무를 재조명하고 지역 간 협치를 기반한 정책 형성 과정을 모색하기 위한 담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민 교수는 강연을 통해 ‘거버넌스’의 등장 배경과 행정학적 의의를 짚으며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이 시민과 지방정부 간 거리감을 좁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공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가 조정과 숙의 과정을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방의회야말로 그 중심에서 시민사회, 전문가, 행정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과거와 같은 일률적인 행정
제이앤엠뉴스 | 사천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수입 바지락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뒤 판매한 혐의로 수산물 수입업체 대표 A씨(69년생, 인천) 등 3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에서 수산물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5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고온으로 인하여 바지락 등 어패류 생산량이 감소하자, 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중국산 수입 바지락을 국내산으로 둔갑(일명 : 포대갈이)하는 수법으로, 2024. 11월부터 2025. 1월까지 경남 사천시 소재 B업체에 약 110톤(시가 약 13억 원)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중국산 바지락을 인천광역시 옹진군 C어촌계에서 생산한 것처럼 원산지 확인 증명서를 교묘히 위조하여 B업체 대표에게 믿게끔 속여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국내산으로 둔갑된 중국산 바지락은 사천시 소재 B업체를 거쳐, 경기도, 대구 등 전국 수산물(바지락) 도·소매업체 및 학교 등으로 대량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국내산으로 둔갑된 수입 수산물이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이 확인
제이앤엠뉴스 | 곡성군은 17일 죽곡면 유봉리에 있는 산불진화임도에서 산불 진화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군 산림과, 소방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연막탄을 사용하여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상황을 가정하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부터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등 지상 진화장비 활용과 진화 인력을 동원해 실제 상황처럼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신속한 진화를 목표로 산불진화임도 내 설치된 취수장을 이용한 진화차량 급수지원을 통한 훈련을 추진했다. 한편,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이 다수 발생하여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에서는 지난 2월 소방, 경찰, 군부대, 한전 등 유관기관과 산림재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신속한 정보 공유와 인명 구조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논의한 한편, 불법소각과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전국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6일,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과 함께 ‘경기미래세대재단 북부분원 설치’를 주제로 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북부 미래세대재단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 등 지역 청년단체 활동가들과 경기미래세대재단, 경기도 청년기획과, 경기연구원 등이 참석해, 북부 청년들이 겪는 정책 소외 문제와 북부분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석균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단순히 ‘설치해달라’는 요구를 넘어, 정책적 방향성과 실행할 수 있는 로드맵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북부분원 설치는 단발적인 조치가 아닌, 청년 정책 생태계의 균형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전환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정책토론회를 통한 공론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연구원과 경기도 관계부서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청하고, 북부분원 설치의 논리적
제이앤엠뉴스 |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성남시의원은 17일,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민의 사교육 부담 완화와 공교육 확대를 위한 ‘성남형 EBS’ 구축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확대를 제안했다. 이 정책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이 공약한 ‘가칭 성남형 EBS’ 구상과도 맞닿아 있으며, 지역 교육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제시됐다. 정책이 시행될 경우, 성남시민은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실질적인 교육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성해련 의원은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성남은 교육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정책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기호”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
제이앤엠뉴스 | 용인특례시의회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별휴가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특별휴가)를 근거로,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에도 근무하는 공무원 특성을 고려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1일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의 비율을 70%로 제한하고, 나머지 30%의 직원은 6월까지 분산해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선 의장은 “의정활동을 묵묵히 뒷받침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특별휴가가 직원들의 재충전은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조치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긍정적인 에너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의회는 가족 친화적이고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해 시민 중심의 행정과 의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 특별휴가 제8항에 따르면 의장은 직원이 주요업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소방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신속구조팀(RIT)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고립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속구조팀(RIT: Rapid Intervention Team)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고립되거나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즉각 투입되는 전문 구조팀으로, 대형화재 등 위험현장에서의 생존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소방서 자체 제작 훈련시설에서 진행되며, 119구조대 및 각 안전센터 소속 대원 77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RIT 이론 교육 ▲밀폐공간 내 비상탈출로 확보 ▲고립대원 구출작전 등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전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훈련 종료 후에는 강평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화재 등 고위험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고립 상황에 대비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생존성과 현장 대응능력이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