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해시와 밀양시가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 시는 11일 오후 4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김해시 홍태용 시장, 안선환 시의장, 밀양시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 단체장과 시의장은 지역 간 연결성과 국가기간도로망 강화를 위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에 사인했다. 결의문에서 양 시는 ▲동남권 광역 교통체계 확립 ▲지역 간 물류비용 절감 ▲도시 간 접근성 향상 ▲국가 균형발전 기여 등을 근거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18.8km 규모로 김해 진례IC와 남밀양IC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시 부산·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DMZ 일대에서 현대미술전시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 총 26점의 작품이 민통선 내 통일촌 마을, 갤러리그리브스, 그리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제목인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양혜규의 2020년 작품 ‘디엠지 비행’의 영문 제목에서 빌려왔다. ‘언두(Undo)’는 흔히 ‘되돌리다’, `원상태로 하다`로 번역되지만, ‘열다’, ‘풀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자 상흔으로 가득한 비무장지대의 역설적 현실 속에서, 인간의 접근이 통제됨으로써 야생성과 생명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는 현재의 디엠지를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새롭게 도래할 가능성을 상상해 보자는 전시회 기획의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김선정(現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은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지난 70여년 간 긴장과 전쟁의 잔재로 존재한 비무장지대가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 스스로의 힘에 의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및 2025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개최했으며, 출품작 474점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1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김부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 심사 결과 △금상 조윤희 씨의 ‘공주는 외로워~’ △은상 김후순 씨의 ‘품바친구’, 정운철 씨의 ‘축제의 밤’ △동상 강나영 씨의 ‘빛사이로’, 범은혜 씨의 ‘분리수거 합시다’, 유재희 씨의 ‘북소리’ △가작 고미선 씨의 ‘비타민타령’, 김은배 씨의 ‘품바이야기’, 이정원 씨의 ‘품바인생’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의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활기차게 포착한 장려 5점, 입선 81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2025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은 심사 결과 총 12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대표 강희진) 품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제이앤엠뉴스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18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8회째로 제작된 동화책 ‘숲속 작은 마을과 특별한 놀이터’의 발표회 및 아크릴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화책 ‘숲속 작은 마을과 특별한 놀이터’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적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문화예술 자조 모임인‘다같이’가 주도해 8회째 동화책으로 제작됐다. 동화책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터를 중심으로, 이해와 배려, 다양성의 가치를 흥미롭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2014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결성한 ‘다같이’는 기존 7권의 동화책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이야기와 다채로운 삽화를 반영해 책을 구성했다. 특히 모든 창작 과정에 장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조 모임의 취지와 비전을 실현해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다같이’는 아크릴화 작품도 제작 및 전시하며 고유의 예술 감각도 선보일 계획이다. 심현지 센터장은“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렇게 구체적인 콘텐츠로 결실을 보았다
제이앤엠뉴스 | 전남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BK21 FOUR 사업팀(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용적 지역혁신 인재양성팀, 팀장 이찬영 교수)이 최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8월 박사학위 취득을 앞둔 Zhang Chuyuan 씨는 9월 1일부터 중국 Guangzhou College of Commerce에 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는 대학원 재학 중 SSCI 저널에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한 탁월한 연구 성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문사회계열 대학원생이 재학 중 SSCI 논문을 다수 게재한 사례는 매우 드물며,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대학원생의 논문 게재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리 박사과정생은 전남대학교 이상호 교수, 태국 Chulalongkorn University의 Vasileios Zikos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Energy Economics』에 제1저자로 논문 “Environmental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Endogenous R&D Networks”를 2025년 7월 온
제이앤엠뉴스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비영리단체인 거문포럼이 공동으로 6일 '신해양문화시대를 위한 토론회'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포럼 및 대학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우범 전남대 명예교수는 '여수, 스마트 해양 미래도시'를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스마트해양도시 여수는 산업단지 중심의 지속가능한 미래융복합 선도도시, 4차산업혁명 중심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시민과 함께 하는 해양관광문화휴양도시라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수소에너지 경제사회, 지속가능한 발전 및 거버넌스 시민참여, 문화쇼핑, 일자리가 하나로 연결되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전남대 교수는 '섬에서 시작하는 스마트양식'을 주제로 "거문도는 수온, 조류, 수질 등 스마트양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을 갖추고 있고 어업인의 기술수용성과 지자체-대학-연구기관 간 협력도 우수하다"며 "생산-정주-교육-데이터를 통합한 정주형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한국형 해양혁신 거점으로 손색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경일 부천대 교수는 '섬의 에너지 자립'
제이앤엠뉴스 |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이동원 교수(심혈관 센터 및 RLRC 센터장)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ACS Sensors 저널에서 Editor's Choice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2025년 8월 3일자로 선정된 논문은 "3D-Printed CNT-Reinforced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 with Enhanced Mechanical Stability and Integrated Wireless Pressure Sensor for Continuous Hemodynamic Monitoring"로, 탄소나노튜브(CNT)를 활용해 생분해성 혈관 지지체의 기계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무선 혈압 센서를 통합함으로써 실시간 혈류역학 모니터링이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스텐트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정밀의료 및 스마트 임플란트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확장시킨 혁신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본 논문이 ACS(미국화학회) 출판사가 발간하는 80개 이상의 저널에서 매일 새롭게 출판되는 수천 편의 논문 중 과학적 가치, 기술적 혁신성, 사회적
제이앤엠뉴스 | 고래문화재단에서는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 소리 인형극 ‘말하는 원숭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의 맥을 잇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작품이다. 부유한 형과 가난한 동생 앞에 말을 하는 신비한 원숭이가 나타나며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대 위 소리꾼은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며 생생한 표정과 몸짓으로 시각적 재미를 더하고 판소리 특유의 운율과 국악기의 라이브 연주는 관객들에게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평일 5,000원, 주말 1만 원으로 예매는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문화창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나가는 어린이 상설공연이 아이들한테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공간과 시간이 되어서 더욱 뿌듯하다”며 “말하는 원숭이 공연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재)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The 29th Ulsan Whale Festival 2025)’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Gift From a Whale)’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희망, 용기, 사랑, 행복’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으로 AR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과 폐막식, 뮤지컬 갈라 콘서트, 고래열린음악회, 고래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메인무대(고래극장) 에서 펼쳐진다. 이와 별도로 구성되는 ‘새우극장과 버스킹존’에서는 어린이 공연, 마술쇼, 클래식,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축제 기간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돌고래 퍼레이드와 27일(토) 저녁에 열리는 고래 퍼레이드에 더해 고래가족 가요제, 춤고래 가족 경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
제이앤엠뉴스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제21기'짝꿍'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부산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여름캠프 ‘청운, 그 여름의 기록’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지역 청소년수련시설 7개 기관의 청운위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각 기관 청운위 소개를 비롯해 미니 올림픽, 수영 활동,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담력체험, 짝 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특히, 미니 올림픽과 담력체험은 기관 간 참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혼합 팀을 구성해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청운위 '짝꿍' 위원들은 “부산지역 다양한 기관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우리 기관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고, 또래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용숙 관장은“이번 청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