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7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호타이어와 대주주 더블스타에 책임 있는 수습을 주문하고, 광산구를 고용위기·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5월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사고로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222개 협력업체를 포함한 연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직·간접 피해가 최장 3년까지 지속되고, 경제적 손실은 1조 원에 달해 고용 불안, 투자 위축, 지역경제 침체를 부를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정재봉 의원은 “금호타이어와 대주주 더블스타는 7월 초 정상화 로드맵을 발표하기로 했다”며 “정상화 로드맵에는 주민 보상과 근로자 고용 보장 방안, 신공장 이전 계획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화재사고로 50년 이상 노후화된 광주공장의 문제가 드러나, 함평 이전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생산성 향상과 빛그린산단의 자동차산업 입지를 활용함으로써 기업 혁신과 지역경제 부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제이앤엠뉴스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7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2호선 첨단대교 구간 지상화 계획을 주민들에 알리고,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중 첨단대교 구간만이 공사비·공법·기간 부담을 이유로 유일하게 지상운행을 계획중이며, 이로 인해 차로·철로가 분리돼 차단벽이 설치되고 좌회전이 불가능해 유턴을 해야하는 등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조영임 의원은 “첨단대교 주변은 아파트, 산단, 시민공원 등이 위치해 교통량이 많은데 좌회전이 안된다면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심화될 것이다”며 “광주시가 주차단속 CCTV 등을 통해 차량 흐름과 신호체계를 개선한다고 하지만 교통공원 주차난 해결이 없다면 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첨단대교 위 자전거도로가 사라지고 인도와 중첩 운영될 경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해당 주민대표들은 대책위를 구성해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을 광주시
제이앤엠뉴스 |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가 자원봉사로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는 ‘나눔마을’로 새롭게 탄생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27일 가선리 마을회관에서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젝트로, “마음을 잇고, 마을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6일부터 3주간 양산면 가선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다사랑봉사단의 이혈 테라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태양광 벽부등 설치 △힐링 마사지 △양말목 공예 △이·미용 봉사 △칼갈이 △반려식물 심기 △차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마당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펼쳐졌으며, 총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마을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은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
제이앤엠뉴스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광주 군공항 소음대책지역 내 학교의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공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안’이 27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산구에는 광주 군공항 인근 6개교(송정동초·도산초·송정초·송광중·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소음대책지역에 속하며, 해당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군소음으로 수업중단, 집중력 저하, 학습결손 등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 조례안은 군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및 건강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이 소음피해 학교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소음 발생 기관 등에 관련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 우선 지원,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 및 증진 사업 등 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다만
제이앤엠뉴스 | 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이 품격 있는 시민의 휴식·여가 공간으로서 그 기능을 확대한다. 시는 ‘어울교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 27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어울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울광장을 갖춰 새 모습으로 재탄생한 어울교의 개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교 주변 환경 개선사업은 도비 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중앙호수공원 내 어울교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으로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 반대편에 있는 어울교를 활용, 면적 1,123㎡의 ‘어울광장’을 조성했으며, 악취 개선을 위해 배수시설을 설치했다. 향후 배수시설 상부에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어울광장을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도심 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중앙호수공원이 한층 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 소속)이 부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한 뒤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실제로 삶을 꾸려가는 현장의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라며 실효성 있는 교통 및 교육 행정 대안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날 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종사자 및 아동청소년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시설 운영 실태와 정책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열악한 위치에 설치된 복지시설은 도심 접근성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복지시설 입지의 특수성을 고려해 타바라 또는 마을버스 노선을 연계·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은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교육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현실에 주목했다.“현재 교육청의 청소년 사업은 학교 안에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짜여 있다”라며, “그러나 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도 분명한 교육의 주체인 만큼, 이들에 대한 정서·진로·문화 지원이 교육청의 공식 업무 범위 안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현장에서 확인된 주요 문제로는 ▲타 시도 대비 낮은 종사자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2025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7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를 비롯한 3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총 23개 직종에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직종은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54명의 입상자가 선정됐으며, 금상 20명, 은상 19명, 동상 1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5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경기 운영을 도우며 원활한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뛰어난 기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
제이앤엠뉴스 | 보은군은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도의선양 추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의선양 추진대회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윤리적 가치와 도덕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20년 넘게 지속되어 온 전통 있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뿌리 깊은 정신문화 계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은향교(전교 구연견)가 주최하고 유도회보은지부(회장 김종규)가 주관한 이번 도의선양 추진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유림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윤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성독 발표, 도덕 강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특히 어린이 성독은 맑고 또렷한 목소리로 전통 윤리의 중요성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초청 강연은 박평선 보은향교 가풍지원센터장을 초빙해 ‘도덕성 회복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점차 약화되고 있는 도덕성과 윤리 의식을 진단하고 도덕성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
제이앤엠뉴스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카포스 연합회’)와 면담을 갖고, 자동차정비 산업의 불합리한 제도와 불공정 관행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카포스 연합회는 “미국·유럽 등 주요국은 차량 판매 시 정비 매뉴얼을 의무적으로 공개하지만,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업체들은 매뉴얼을 유상 제공하거나 아예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 권익이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출장정비 서비스의 상당수가 무허가 자가정비를 위장한 불법 정비로, 세금은 물론 폐기물 처리 등 책임도 회피하고 있다”며 “제도 사각지대가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고, 합법적 정비업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용갑 의원은 “자동차 정비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공공성 높은 업종이지만, 현행 법제도는 변화하는 시장과 현장의 실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정비업계의 목소리를 토대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을 준수하는 방향으로 정비 매뉴얼 공개 의무화, 출장정비 기준 정비,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