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4기 열린시장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체험은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경주의 위상과 지방자치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어린이들이 시장과의 직접 대화 및 행정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정에 대한 친밀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경주시의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올해는, ‘세계 속의 경주’를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해져 교육적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 홍보영상 시청, 모의 시정회의 체험 등을 통해 시장‧부시장‧국장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 행정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어 국내 유일의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신라 천년의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 교육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는 천북면에 위치한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이 지난 24일,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경상북도 내 최초의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사례로, 동물복지 친화형 축산 실현을 위한 경주시의 선도적 행보를 입증하는 성과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한 인도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축산물에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마크’ 사용이 허용된다. 현재 전국에 17개소의 한우 농장이 인증을 받은 가운데, 경북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은 2024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ICT 기반 한우 사양관리 기술을 도입했으며, ‘축사로’ 프로그램을 통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축사 환경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 공모사업으로 제안된 ‘어린환축 집중 치료실’을 설치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과 스마트 축산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손봉구 대표는 “경북 최초로 한우 동물복지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에서 ‘2025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4월 28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조기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가운데,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주지역지부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조용호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본부 의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근로자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개회식 △모범근로자 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열정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근로자 간 유대감을 다지고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경주시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우수한 영농 환경,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년째 운영 중인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을 타지역 도시민에게도 개방해 전문인력 양성과 정착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이사비 및 주택수리비 지원, 임시거주지 임차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며, 현장 체험 교육과 갈등 해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역시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제이앤엠뉴스 | 경북소방본부는 7월 1일 자로 소방정·소방령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12명) 및 전보인사(32명)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는 풍부한 현장경험, 조직관리 능력과 다양한 임용 경로, 업무능력 등이 고려됐다. 먼저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하여 임재근 봉화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으로, 조상국 구미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또한,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으로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이 포항북부소방서장으로 ▵송영환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이 김천소방서장으로 ▵김병각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이 안동소방서장으로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이 영천소방서장으로 ▵오범식 영천소방서장이 상주소방서장으로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이 예천소방서장으로 ▵김인식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봉화소방서장으로 각각 자리를 이동한다. 한편, 소방경 이삼중 외 9명을 소방본부 팀장과 소방서 과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 밖에도 소방본부 팀장과 소방서 과장급 24명을 적재적소에 전보 배치한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
제이앤엠뉴스 | 경북의 대표 관광상품인 ‘경북투어패스’를 운영하는 ㈜엘에스컴퍼니는 경북을 찾은 관광객 3,716명의 참여로 조성된 산불피해극복성금 3백만원을 27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경북 ‘산불 피해지역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경북투어패스 수익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피해 주민 지원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경북투어패스를 구매한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별도의 기부 절차 없이‘여행이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자연스러운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경북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경북투어패스는 경북 주요 관광시설 자유 이용과 지역 대표 맛집 및 카페 등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으로, 각 지역 대표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엘에스컴퍼니 강대철 대표는“이번 기부 캠페인은 여행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27일 재난 상황에서 민간 자원봉사의 체계적인 대응을 돕기 위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훈련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교육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단장과 실무자 과정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각각의 역할에 맞는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가자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행정 담당자 약 90명으로, 지역 기반의 협력적 재난자원봉사 대응 체계를 확립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단장 과정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재난현장 수습활동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이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협력체계와 구성운영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사례 등 리더급 관리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 중심의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시군별 재난 대응 체계의 차이를 공유하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실무자 과정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구성과 운영 ▴재난 현장 자원봉사 활동관리 ▴재난현장 자원봉사 수요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와 동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개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한 전국 단위의 대회로, 곡류·채소·과일·가공품 4개 부문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영양군 정찬동 농가의 유기농 풋고추(채소 부문), 성주군 박재원 농가의 참외(과일 부문)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채소 부문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경북 상주시 김준성 농가, 감자), 과일 부문에서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경북 고령군 강정열 농가, 메론)을 받아 경북 친환경 농산물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도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26일 국가정보원,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경북 소재 대학(원)생, 공공기관, ICT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DGCS2025)’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 산업(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활성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강화를 주제로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현안과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관련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동시에 ‘대구·경북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 2025’도 함께 열렸다. 행사 포문을 여는 기조 강연자로 나선 한대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본부장은 ‘ABB산업* 보호를 위한 양자 내성 암호 체계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당면 과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ABB산업 : AI(인공지능), Big Data(빅데이터), Blockchain(블록체인)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하는 첨단 디지털 산업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구·경북 보안 현황과 앞으로의 대응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들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27일 봉화군과 함께 봉화군 내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한 주소정보시설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주소의 개념과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가상현실 공간에서 직접 주소정보시설(도로명주소판,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해 보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주소 정보에 대한 흥미와 실질적 이해를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메타버스 플랫폼‘Place B’는 실제 도시 환경과 유사한 가상 마을을 구현하고 있어, 참여 학생들은 아바타로 접속해 마치 현실 세계처럼 건물과 도로, 시설물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주소 정보 시설을 배치하고 탐색하는 활동을 했다. 도는 이번 주소 정보 교육을 경상북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선정된 도내 22개 시군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아이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만큼, 메타버스와 같은 차세대 교육 도구를 활용한 주소 교육은 정보 전달 효과가 매우 높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