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실무사, 특수통학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마음숲 김근하 대표가 ‘몸과 마음의 연결을 돕는 신체 중심 치료(소매틱)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아이들과의 진정한 만남을 이루는 방법과 온몸의 언어를 이해하는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언양초 김선미 특수교사가 ‘행동 중재 현장에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기술, 행동중재 전략, 교사와 지원인력 협력 방법 등을 배우며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실무사는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특수교육 지원
제이앤엠뉴스 | 부산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25년 신규사업으로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위탁을 체결했다.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은 중증장애인을 채용하여 장애인 인식 개선 · 권익옹호 · 문화예술 활동 등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노동 기회를 제공한다.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참여자에게 맞춤형 공공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 및 장애인 권익 향상을 도모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서구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제이앤엠뉴스 | 충주시는 12일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주덕읍 원당우, 율곡 저수지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지난 7월 방류한 버들붕어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농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잠식되어 우리 지역에서 멸종된 토종물고기다. 이에 따라 시는 7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지역 저수지에 방류 작업을 통해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꾸준한 방류 작업을 통해 토종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방류된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사전 질병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전염병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건강한 종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지역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만 5천 마리, 7월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와 버들붕어 2천 마리의 방류를 마쳤다.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학생 지원을 위한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최근 개정된 교육부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라북도교육청 김은희 장학관과 세종자치도교육청 건강증진센터 지혜영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 학생 지원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현장에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당뇨병 학생 지원을 위해 ▲ 학교 내 인슐린 및 글루카곤 등 응급 의약품의 보관 및 투약 장소 마련 ▲ 혈당관리기기 비치 ▲ 시험 등 평가 시 의료기기 및 전자기기 사용 허용 ▲ 저소득층 학생 의료비 지원 ▲ 보건교사대상 응급처치 실습 교육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현
제이앤엠뉴스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 가치 확산과 전남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청소년 교육에 접목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전남 글로컬 미래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 농어촌 현장 기반 생태·진로·공공외교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과 연계한 농어촌 가치 확산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협력 ▲ 공사의 ESG 경영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재단의 인재육성 사업 연계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꿈 실현 인생학교’,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농어촌 현장을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로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어촌 특화 인프라를 교육에 활용하고, 글로벌 파견 직원 특강, EM 흙공 활용 수질 개선, 환경 캠페인(쓰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전례없는 폭염으로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8월 12일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2동 20층 스마트회의실에서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기업 탄소저감 우수활동사례 공유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본격적인 공동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앞장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난 2022년 6월 9일 출범했다. 현재 실천단으로 활동 중인 기업은 총 22개이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 정책에 동참하며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서울시와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종이없는 사무실 확대,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참여, 기업 내 카페 커피박 수거, 1회용품 없는 사내 문화 조성, 시와 함께하는 줍깅 주간 운영 등을 협력해 왔다. 지난 해에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제로기업실천단과 함께 ‘제로서울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옥 주변 담배꽁초, 플라스틱컵 등을 수거하는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방학 돌봄 계절학교 ‘하하(夏夏)스쿨’을 운영해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하스쿨’은 여름방학 동안 장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경은학교 위탁 초·중·고 2개 반 △경기도·남양주시 방학돌봄 지원사업 중·고등 1개 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단기 돌봄 초등 1개 반 등 총 4개 학급으로 운영됐다. 총 21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2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공예 활동을 비롯해 블루베리 수확 체험, 실학박물관 탐방, 롯데월드 방문, 안전체험관 학습 등 풍성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이 무더위에 아이와 어딜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계절학교는 장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 아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2일 전북테크비전센터에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및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시행계획' 최종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문가, 산업계, 도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와 계획안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대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은 정부의'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기본계획'에 연계하여 수립한 5개년 법적 계획으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연평균 농도를 13㎍/㎥이하 목표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1차 시행계획(2020~2024년)에서는 전북형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2024년 목표치인 초미세먼지 농도 19㎍/㎥ 보다 개선된 16㎍/㎥를 달성했다. 제2차 시행계획은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실행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의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2차 시행계획의 비전은 “미세먼지 걱정 없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2일 공·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유아 평가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놀이 중심의 유아 평가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 유아 평가 철학과 방향성 이해 ▲인공지능(AI)도구를 활용한 관찰․기록 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사례 공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의 디지털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발달과 놀이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원의 관심과 요구를 파악해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6일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및 벨뷰 지역에서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함께 해외 학생들과의 문화적 공감과 상호 이해를 위한 다양한 케이(K)-컬쳐 교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내 교원과 행정요원 10명으로 구성된 교육․문화교류사업 추진단이 주관했다. 2025 해외 교육․문화 교류사업의 주요 내용은 ▲여름 캠프(K-summer camp) ▲한글학교 교원연수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문화 체험 키트 운영 등으로 마련됐다. 추진단은 현지 초등학생 80여 명에게 케이(K)-푸드와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한글학교 교원 대상 ▲한국 음식 수업 가이드 ▲퓨전 한식 시연 및 교수법 소개 ▲한국어 수업방안 ▲한국어 기본 교재 활용과 학습 설계 등 교원연수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 이야기를 들으며 김밥을 만드는 체험에 큰 호응을 보였고, 운영 교사들은 학생들과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문화로 확장되는 교육적 의미를 실감했다. 또한 캠프를 방문한 워싱턴주 밸뷰 캘리 아라마키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과 국제교류 협력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