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공모사업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과제에서 영암의 한국자동차연구원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2028년까지 4년 동안 180억 원(국비 77억·지방비 103억)을 투입해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연속 형단조기와 스피닝 단조기, 시제품 제작 지원동 구축, 기업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조는 금속을 두들기거나 가압하는 기계적 방법이다. 평탄한 공구 사이에 소재를 놓고 위치를 바꿔 두들기며 만드는 것을 자유단조라 하고, 일정한 모양으로 요각한 금형 사이에 소재를 놓고 두들겨서 만드는 것을 형단조라 한다. 사업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연비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고효율 부품의 시제작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와 탄소 저감 목표 달
제이앤엠뉴스 |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식품부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정책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에서 4개 신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29호와 공동보육시설, 문화·여가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6억 원(국비 50억 원, 군비 76억 원)으로 투입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군의 주요 공약인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및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돼, 청년 맞춤형 농업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해 1차 공모에서는 제천(충북), 장수(전북), 무안·신안(전남), 포항·고령(경북
제이앤엠뉴스 | 정선군과 정선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7일, 정선군청에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고립 위험군의 사회적 단절 문제를 지역 사회 차원에서 예방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요리를 매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성근 정선군 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이 정선군이 지향하는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선군과 정선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제이앤엠뉴스 | 경북도는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에 대한 1분기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의 6대 분야 150대 과제의 1분기(1~3월) 사업 진도율은 평균 34%로 98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며, 전체 예산 3,600억원의 집행률은 43.3%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0대 과제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만남 주선 분야는 포항, 경주, 안동, 문경, 청송, 영덕 등 6개 시군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미혼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고 5월부터는 20대 결혼 가구당 100만원 혼수비용 지원 사업이 시군별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8월 29일에는 안동에서 ‘칠월칠석 견우직년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청춘 남녀 만남의 장이 열린다. 행복 출산 분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2,628건,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2,515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249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2,439건, 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 사업 4,000건, 저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경북도와 경북연구원, ㈜포스코E·C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354억원 확보했다.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은 물 부족에 따른 분쟁 발생 등 물 문제 해결과 물 산업 신시장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해 환경부에서 환경 기술개발 신규 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물 안보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한 절차로 환경부가 2024년 12월 사업 공고해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경북도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상용화된 해수 담수화의 주요 기술인 역삼투(RO) 방식은 고농도의 염(바닷물에 포함된 소금을 비롯한 무기 이온 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고압이 필수이며 이에 따라 높은 운전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번 실증사업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농축수에 포함된 유가 자원(리튬,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회수율도 높이는 차세대 해수 담수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올해부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수행한 ‘과일 및 채소 가공식품의 잔류농약 점검(모니터링) 및 위해도 평가’ 연구 결과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40권 2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과일 및 채소류 가공식품 1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401종)을 분석하고, 인체에 미치는 위해도를 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 결과 전체 시료 중 32.5%(39건)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주요 검출 성분은 아세타미프리드, 테부코나졸, 플로니카미드 등이었다. 다만 검출된 농약 모두 농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며, 인체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위해지수*(%ADI)도 최고 0.77% 수준으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박주은 보건연구사는 “가공식품은 별도 세척 없이 바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잔류농약에 대한 사전 점검(모니터링)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결과가 과‧채 가공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소비자 건강 보호 및 식품 안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크며,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는 태화강 상류인 구수교와 울산역 인근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수달과 큰고니가 잇따라 관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오전 10시 중구 다운동에 거주하는 송인귀(남, 55세)씨가 울주군 언양읍 구수교를 지나던 중 수달을 발견하고 동영상으로 담아냈다. 영상에서는 물속과 바위 위에서 활동하는 수달 2마리의 모습이 생생하게 촬영됐다. 송 씨는 “지난달에도 수달을 보았고 주민들도 수달이 출몰하고 있다고 말했다”라며, “울산시에 영상을 보낸 것은 요즘 시에서 야생동물보호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 수달이 살고 있는 사실을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알면서 보호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한상훈 박사는 “크기는 가늠하기 힘들지만 올해 독립한 어린 개체들로 추정되며 먹이가 풍부해 계속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족제비과 대형 포유류이고 야행성이다. 하천과 육지를 오가면서 생활하기 편하도록 다리는 짧고 발가락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는 5월 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날 회의는 관련부서,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력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방향 및 일정 설명과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은 향후 5년간(2026년~2030년) 산업단지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지원계획에는 △관내 산업단지별 운영 현황 및 여건 △온실가스 배출 특성 분석 △중앙정부 등의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정책 등 조사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한 신규 지원사업 발굴 △지원사업의 통합․체계화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산업이 발달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온실가스의 87% 정도가 산업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라며,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부담
제이앤엠뉴스 | 2025년 5월 7일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날 맞이 위탁아동 장난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사회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꿈나무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지역사회 내 위탁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난감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위탁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전력설비 인근지역(홍천, 횡성, 평창, 정선, 영월) 저소득층 위탁아동들에게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담당지역 상담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6개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배출사업장 굴뚝 시료채취 기술력 검증을 위해 ‘2025년 대기분야(먼지, 자동측정기)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사항에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기술력 검증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대기오염배출구 현장에서 진행되며, 최종 부적합 판정일 경우 3개월간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도내 6개 측정대행업체가 대기분야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6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대기환경분야 측정대행업체의 부적합 판정시 미흡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 및 기술지원 등으로 측정대행업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