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북 증평군에서 운영 중인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조선시대 양자문서 등 고문서 13점이 기증됐다. 군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30분 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김장응 문화원장, 강신욱 증평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자는 괴산군 소수면에 거주하는 김만응(89세) 씨로, 기증 자료는 17세기 말 양자문서 1점과 호구단자 10점, 토지매매 명문 1점, 묘지 관련 자료인 소지 1점 등 13점의 고문서다. 특히 양자문서의 경우 김득신의 집안 가계도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로서, 양호한 보관 상태를 통해 조선 후기 당시의 양자 인증 문서 형태를 살필 수 있다. 군은 기증된 유물을 표준유물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추후 연구 및 전시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효과적인 유물 관리와 활용을 통해 기증하신 분의 소중한 뜻과 유물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제이앤엠뉴스 | 경남대표도서관은 27일 오전 10시 김해시 장유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경상남도지역협의회 정기총회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의 역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공공도서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커뮤니티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과 변화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주요 사례로 인구 3만의 도시에서 1년간 10만 명이 방문한 인제 기적의 도서관의 성공 사례에 대해서 심민석 인제기적의도서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종열 김해시 칠암도서관 주무관과 남경민 경상남도교육청 창녕도서관 문헌정보담당이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방안에 대해서 토론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이종열 김해시 주무관은 ‘책읽는 도시’ 슬로건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독서대전 운영 김해시 동네책방 지원 사업 대해 소개했으며, 남경민 경상남도교육청 문헌정보담당은 1도서관 1특성화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사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 공공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성과를 나누며, 앞으로 도서관이 어떤 부분을
제이앤엠뉴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국가 최고의 제례공간인 '사직단'의 안향청(安香廳) 권역에 대한 복원공사를 11월 27일 오후 2시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사직단'은 조선시대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주례』의 '고공기'에 실려 있는 ‘좌조우사(左祖右社)’의 원칙에 따라 현재의 사직동에 1395년 건립됐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공식적으로 사직제례가 폐지되고 1920년대에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사직단의 건물과 담장이 철거되고 훼손됐다. 이후, 국가유산청이 2014년 수립한 사직단 복원정비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되어 2022년 전사청 권역이 복원됐고, 제례동선도 정비된 바 있다. 안향청 권역은 총 76억 원이 투입되어 2026년 복원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국가유산청은 안향청 복원이 이루어지면 사직대제 등 국가 행사시 적극 활용하여 제례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알리고 그 역사성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향청 권역은 사직단 내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과 축문 보관 장소이자 국왕의 재계(齋戒) 공간인 안향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는 11월 24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자치기구 연합으로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굿바이 2024! 해피투게더 송년축제”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굿바이 2024! 해피투게더 송년축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9개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한 행사로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무대공연은 F드림 타악공연, 두드리 모둠북 공연, 밴드공연, 음악줄넘기 공연, 방송댄스, 오카리나, 함사시오를 재현한 퓨전댄스공연 등 다양한 동아리의 “끼”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끼를 발산하고 청소년 간에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참여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부스로는 환경 그린에코백만들기, 이런 저런 과학, X-마스 친구, 인생네컷, 포토존, 룰렛 선물팡팡 등을 운영했으며, 어묵탕, 호떡, 또띠아 피자 등 풍성한 먹거리도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마음으로 빚은 도자기 ▲책으로 만나는 제주이
제이앤엠뉴스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11월 27일 오후 1시 대전 호텔인터시티(대전 유성구)에서 '2024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4기를 맞은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활동’은 청년들이 매년 유네스코 유산을 주제로 선정해, 세계유산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홍보, 교육, 팬 상품(굿즈) 제작, 점검(모니터링), 답사, 전시 등의 활동을 하는 임무(미션)형 세계유산 보호 사업이다. 14기 청년 지킴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인류무형유산인 영산재, 봉산탈춤, 대목장, 농악을 비롯해 세계유산 및 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기록물, 난중일기, 창덕궁, 조선왕조의궤, 4·19기록물, 일성록, 가야고분군, 조선왕릉,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다양한 유네스코 유산을 주제로, 팬 상품(굿즈) 제작, 문화유산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각종 정책 제언, 시민 대상 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홍보 등을 비롯해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을 알리고, 지키고,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이앤엠뉴스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퓨전국악 공연 ‘낭만 풍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색깔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계 싸이’ 최재구와 국악과 래핑을 조화롭게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국악의 별’ 최예림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대중음악의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대를 통해 연말을 맞아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티켓 예매는 11월 29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12월 9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12월 10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8,000원, 2층 5,000원이며 8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제이앤엠뉴스 | 광주 동구는 오는 30일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권에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충장 라온페스타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에게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매월 선보이고 있는 ‘라온 페스타’ 11월 행사에서는 거리에서 사라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충장로 우체국 앞에 ‘비밀의 집’ 콘셉트로 포토존과 성탄절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우체국 주변 상가들도 행사에 동참, 성탄절 트리를 매장 앞에 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K-POP 충장스타 본선 진출팀 10팀의 공연도 만날 수 있으며 금남지하상가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성탄절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충장로에 오시길 바란다”면서 “충장로 거리를 걸으면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제이앤엠뉴스 | 사천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27명의 단원과 참여 인력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무용단 사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수료식은 ‘꿈의 무용단 사천 성과 공유’, ‘최종 스케치 영상 감상’,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지난 4개월간의 배움과 성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2023년부터 사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한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용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서 무용을 통해 예술 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5년 연속 지원사업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이했다. 2025년에도 “꿈의 무용단 사천”이 운영된다. 지난 10월 5일에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무용단 사천’ 두 번째 결과발표회 ‘우주 속으로’를 공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사천’은 아이들이 예술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의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가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김포 관내에서 ‘2024 출산친화적 가족사랑 동요제’가 열렸다. 시는 지난 26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4 출산친화적 가족사랑 동요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한 ‘2024 출산친화적 가족사랑 동요제’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동요제에서는 어린이집의 영유아로 구성된 팀이 출산친화적 창작동요를 선보였으며,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예선을 통과한 총 11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돼 시장상을 수상했다. 동요제 현장에서는 순수하고 감동적인 무대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이남주 회장은 “이번 동요제가 출산과 양육을 보다 친화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개최
제이앤엠뉴스 |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12월 한달간 갑진년 한해를 갈무리하며 추억을 쌓는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성탄 행진을 비롯해 길거리 공연과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양림동 주민들과 남구 기독교 교단협의회 등이 준비한 축제로,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일원에서 매년 겨울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트리 점화식을 시작으로 한달여간 문화예술 대향연의 막을 올린다. 먼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 구석구석은 축제 기간에 밤하늘을 비추는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주무대인 양림 오거리에는 높이 12m 이상의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며, 이곳을 중심으로 각 방향으로 향하는 구간에는 빛 조명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경관거리로 변신한다. 또 양림 오거리 및 일방로와 선교사 묘역 주변에는 빛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인물과 포토존을 설치,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오랫동안 마음과 기억 속에 아름다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