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5월 한 달간 도내에서 총 22개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제주 매력을 선보여
국제대회로는 24~25일 탑동공원과 성판악 일대에서 ‘제24회 제주 국제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 1일에는 ‘제10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렸다.
전국대회로는 8일 ‘KPGA 클래식 골프대회’와 15일 ‘SK텔레콜 2025 골프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프로골프선수 240여 명이 최강자를 가리며, 15일에는 ‘제80회 제주 전국 학생테니스 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 다양한 종목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섬’ 자리매김
도내 대회는 지난 3일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배 전도파크골프대회’를 시작으로 4일 ‘2025 도족구협회장배 전도족구대회’, 10일 ‘2025 제37회 미스터제주 챔피언십’, 17일 ‘제17회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 축구대회’ 등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2025 제주 챌린저컵 유소년 축구 리그 대회(3~4일, 외도구장) △제26회 KCTV배 제주도 배드민턴 대회(10~11일, 제주복합체육관) △제25회 도협회장배 전도여성게이트볼대회(24일, 제주복합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열린다.
▶ 장애인 스포츠대회 개최로 모두 함께하는 스포츠 참여환경 조성
장애인대회로는 9일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를 시작으로 11일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 수영연맹회장배 어울림수영대회’, 15일 ‘제16회 전도시각장애인플라잉디스크대회 및 한·일 국제플라잉디스크교류대회’, 31일 ‘제4회 제주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모두가 어우러지는 스포츠의 섬 제주를 실현해 나간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제주 스포츠대회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자료’를 활용해 추산한 결과, 제주도가 지원하는 5월 22개 스포츠대회를 통해 국제대회는 11억 2,600만 원, 전국대회 80억 8,000만 원, 도내대회 3억 8,200만 원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5월에 열리는 22개 대회에 1만 8,8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대회 유치와 지원을 통해 제주가 ‘스포츠의 메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