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합천군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오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 을 활용한 ‘바른걸음, 건강혈압 챌린지’를 운영한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에서 고혈압의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챌린지는 자신의 혈압수치를 확인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고혈압 예방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실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20,800보’는 정상 혈압 기준인 120/80(mmHg)을 상징하는 숫자로, 목표 걸음 수 달성을 통해 혈압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도록 구성됐다.
챌린지는 합천군민 또는 관내 주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합천군 공식 커뮤니티 ‘바른걸음, 건강혈압 챌린지’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120,800보(일 최대 1만보 인정) 걷기 ▲혈압 측정 인증 사진 게시 총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여야 한다. 두 과제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성공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세게 고혈압의 날을 기념한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정기적 혈압 측정과 일상 속 걷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