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시 서북병원(병원장 이창규)은 9월 10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치매 정책에 적극 관여한 전문가를 모시고 서울시 유관기관 실무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 심포지엄은 서울형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안심치매 2.0’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서북병원이 시민건강국과 함께 공동으로 마련했다. ‘서울시 치매극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관련분야 교수들과 치매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이 많은 관계자들이 발표함으로써 서울시 치매 극복을 위한 건설적인 제언들이 논의됐다. 심포지엄은 이창규 서북병원장의 개회사와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축사에 이어,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서울시가 추진해 온 치매 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학계 연구자들이 치매와 간병 정책, 치매 현황과 미래에 대한 고찰로 치매 정책 방향을 진단하여 ‘서울시 치매 정책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서울시 치매극복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2부 세션에서는 실무 경험자들이 발표자로 나와 의료 측면에서 AI와 디지털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칭다오 후신(Fuxin)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와 함께 '한-중 위성망 조정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한·중 양국 정부 대표 기관 간에 열리는 공식 회의다. 위성망이 국제적으로 궤도와 주파수를 확보하려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인접국 위성과의 전파 간섭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정을 선행해야 한다. 신규 위성망은 기존 위성망으로부터 조정을 받아야 하므로, 양국 모두 상대국의 협력이 있어야 국제등록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위성망 간 전파 간섭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이에 따라 위성망을 운용하기 위해 주파수, 궤도, 출력 등 기술적 요소를 국가 간 협의를 통해 간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KPS(항법), △천리안2A호(기상), △천리안2B호(환경·해양), △천리안3호(통신·환경·항법보정), △무궁화위성(상업통신) 등 다양한 위성망을 운용하고 있거나 국제등록을 추진하고 있
제이앤엠뉴스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2일 신고된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3,1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9월 13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9월은 겨울철 야생조류의 국내 도래가 시작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9월 12일 22시부터 9월 13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는 포천시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지난 13일 포천체육공원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위풍당당 걷GO, 건강GO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위풍당당 걷GO, 건강GO 걷기 캠페인’은 경기도가 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3.4㎞ 걷기 챌린지를 실천했다. 이외에도 ▲혈압·혈당 측정 ▲폐활량 측정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실천은 신체활동의 대표적 지표이며 비만, 당뇨·고혈압 위험 감소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5)’에서 활약할 혁신 스타트업 10개사(‘G-Leaders 10’)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리더스 10(G-Leaders 10)’은 서밋 참가 기업 중 혁신성·성장성·경쟁력 등 5개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은 ▲캥스터즈㈜(실내 유산소 운동 솔루션) ▲포트로직스㈜(물류 관리 솔루션) ▲㈜모큐라텍(친환경 전력 솔루션) ▲이온어스㈜(친환경 전력 솔루션) ▲와따에이아이(물류 자동화 솔루션) ▲㈜스튜디오갈릴레이(AI 기반 DRT·MaaS 통합 솔루션) ▲㈜비욘드메디슨(AI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에이아이웍스(AI 통합 솔루션) ▲시안솔루션(의료영상 모델링 소프트웨어) ▲㈜플랜엠(건축 종합 솔루션)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캥스터즈㈜’는 휠체어 운동기구 ‘휠리엑스(Wheely-X)’를 개발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 ‘2024 최고의 발명품 200’ 선정, CES 혁신상, 에디슨 어워드 대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경기도 임팩트펀드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올해 8월 말 기준 의심환자 228건을 검사한 결과, 10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환자 10명 중 8명은 50세 이상이었으며, 2명은 40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사 건수는 34건, 양성 건수는 2건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환자와 사망자 수는 ▲2022년 193명(40명) ▲2023년 198명(38명) ▲2024년 170명(26명)으로,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년 경기도에서는 평균 82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국 발생의 15%를 차지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한다. 평균 치명률은 18.5%로 높지만 치료제와 백신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는 산·들뿐만 아니라 텃밭, 공원,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포항 만인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3일 개막식 행사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도·시의원, 산・학・연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형 양팔 로봇이 주요 내빈과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로봇산업 선도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2개팀, 100여 명의 참가자가 지능로봇·국방로봇·퍼포먼스로봇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능로봇 종목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디어, 국방로봇 종목은 탐색, 식별, 수색, 구조 등 군에서 활용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제작한 로봇을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했으며, 퍼포먼스 로봇 종목은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댄스, 음악, 의상 등 로봇공연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로봇기업 특별존을 운영해 국내외 로봇기업 제품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그간 휴
제이앤엠뉴스 | 서울 서초구는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측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서초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어린이집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건강체험관은 △건강검진존, △건강생활존, △서초아이존, △서초협업존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30개의 체험형 건강부스로 운영된다. 먼저, 건강검진존에서는 결핵 검사, 골밀도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등 기초 건강체크 및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생활존에서는 어르신 체력측정, 건강한 식생활 교육, 금연·음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서초아이존은 감염병 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 아동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
제이앤엠뉴스 | 대구광역시는 9개 구·군과 함께 등산로·산책로 등 가을철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등산로와 산책로를 비롯해 터미널, 공항, 기차역 등 가을철 이용객이 많은 시설 주변 음식점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및 조리도구 위생적 관리 ▲관계 법령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확인서 징구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손님들에게 가격표에 명시된 금액 이상을 요구하는 ‘바가지 요금’ 행위로 지역 외식업소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영업주들 대상으로 사전 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산행 후 자주 섭취하는 전·수육·김밥 등 조리식품 18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식품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제이앤엠뉴스 | 대구광역시는 가을철 반려견의 야외활동 증가로 야생동물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보건 향상과 반려동물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2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는 총 8,320마리분의 예방접종 백신과 시술비 일부(2천 원/마리)를 지원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비 3천 원을 부담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 홈페이지 및 동물보호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병원은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중’ 안내문을 병원 입구에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에 한해서만 지원되며,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도 접종 당일 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 만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