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남원시가 64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중이염, 폐렴, 균혈증 등의 원인균 중 하나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게는 치명률이 최대 60%로 보고되고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는 64세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13가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65세가 되면 폐렴구균 23가 국가 무료 접종을 추가로 실시하여 폐렴구균 감염증과 합병증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 연령에 따라 백신의 종류와 접종 기관이 다르다. 주민등록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64세(1961년 출생자)는 보건소, 지소, 진료소에서 폐렴구균 13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고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남원시보건소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도와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어르신들이 적절한 시기에 꼭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