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업용 미생물 공급 확대

관내 작목반, 친환경농업인 대상 단일균 공급량 확대

 

제이앤엠뉴스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농업용 단일미생물 배양액(광합성균, 고초균)의 공급량을 확대한다.

 

관내 작목반과 친환경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단일균 공급량을 대폭 확대해 작물별 미생물 배양액의 체계적인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농업인은 기존의 지급량보다 상향 조정된 공급량으로 재배면적에 따라 10L∼50L의 단일균 2종을 공급받을 수 있다. 단, 희망하는 농업인은 미생물배양실 사무실에서 단체 확인 후 공급량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거제면 서정리 978-32)에서는 지난 3월부터 복합미생물(EM), 광합성균, 고초균 3종을 배양해 공급하고 있다.

 

공급 미생물은 개인당 월 2회 수령이 가능하며(1일부터 15일, 16일부터 말일) 수령할 통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공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공급하지 않는다. 첫 방문이나 변경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점심시간(12시~13시)은 피해야 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단체나 작목반이 미생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친환경 농업 기반도 함께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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