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복지관 4층 하늘정원 옥상을 활용한 ‘힐링터-옥상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에게 일정 구역의 텃밭을 분양해 직접 작물을 심고 재배하는 활동으로,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텃밭에는 고추, 오이, 가지 모종이 심겨져 있으며, 향후 계절에 맞춰 고구마, 배추 등 다양한 작물 재배가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랑 만들기, 비닐멀칭 등 옥상텃밭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초 작업을 지원하여 쾌적한 텃밭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이용자는 “내가 심은 농작물이 자라 꽃을 맺고 열매가 달릴 것이 기대되고, 상상만 해도 행복한 기분이 든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