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 대응 전략 심포지엄 개최

출범 5주년 기념…지역과 현장을 잇는 실질적 전략 논의의 장 마련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29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출범 5주년 기념 감염병 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광역시, 자치구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및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난 5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특화 감염병 관리사업 성과 발표(김진 부단장) ▲지자체 감염병 정책 방향 제안(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 ▲신종감염병 대응 특강(박향 前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역할 정립, 기술지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토의는 박경화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좌장을 맡고, 인혜경 과장(호남권역질병대응센터), 강윤선 과장(광주광역시), 윤나라 교수(조선대학교병원), 류소연 교수(조선대학교), 이주형 단장(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승지 교수(화순전남대학교병원)가 참여해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바라본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활발한 정책 제언과 토론을 이어갔다.

 

박경화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각 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염병 대응은 단일 기관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와 전문가,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감염병관리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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