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진주시가 오는 13일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4일 진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실무위원 회의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한국수자원공사 등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설명과 함께 행사장 내 안전요원 배치, 무대 및 시설물 안전성, 관람객 인파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며 행사 당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6월 12일 경찰서·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등과 함께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고,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초전공원 일원에서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