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군탄공원, 가족 친화형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철원군, 친수형 파고라·조경분수 설치... 청량감 넘치는 여름철 피서지로 기대

 

제이앤엠뉴스 |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253-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군탄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잡은 군탄공원은, 친수형 파고라와 조경분수를 설치하여 공원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총사업비 3억 5,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방문객들이 물 가까이에서 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원한 물소리와 청량한 분위기는 물론, 볼거리까지 더해져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철원의 대표 여름 명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숲속 작은 도서관 옆 공중전화부스 인근에 설치된 파고라는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발을 담글 수 있는 이 공간은, 이용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물할 뿐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6월 중 시범 운영 및 최종 점검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7~8월 무더위 피서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군탄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철원의 역사와 문화, 군민들의 삶 속에 뿌리내린 자연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수목이 울창한 활기찬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군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품격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철원을 생태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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