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미래세대 주역 어린이, 시민, 관내 기업 참여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제이앤엠뉴스 | 양산시가 6월 5일 비즈니스센터와 양산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다함께 탄소ZERO’'가 1천여명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 단순한 기념을 넘어,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향한 지역사회의 결집된 역량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올해 행사는 양산시청 광장 일원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함으로써, 관공서의 문턱을 낮추고 환경보전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소속 어린이집 21곳에서 8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해 미래 세대가 주도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줬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도 함께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미래세대와 기업, 단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됐다는 점에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1회용품 ZERO챌린지, 에코텀블러백 만들기 등 20여개의 환경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필립모리스가 양산시에 ‘친환경 전기청소차’를 기증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문은 열었으며, 환경보전이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을 통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확산하기 위한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 후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마인드마이너 송길영 작가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는데 ‘시대예보: 핵개인의 호명사회’를 주제로 개개인의 선택과 행동이 곧 사회 전반의 변화를 주도하는‘핵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은 변화가 환경문제 해결에도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행동이 만들어갈 새로운 환경의 시대를 함께 준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어느해보다 시민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자발적인 참여속에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양산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어, 모두가 기후위기와 환경보전을 위해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