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진로교육원, 청주소년원과 업무 협약 체결

진로교육 격차 해소 및 준법정신 함양을 위해 협력하기로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0일, 청주소년원(원장 강문덕)과 청주소년원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병미 원장, 강문덕 청주소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격차 해소와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진로체험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주소년원 소속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원 꿈틔움 진로체험 활동 지원 ▲초‧중‧고 학생들의 모의법정, 수사체험 등 법교육 체험시설 활용 ▲법무부 및 보호직 공무원 진로 특강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소외 없는 진로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현장감 있는 진로체험 운영을 위해 진로교육원과 청주소년원 소속 청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진로체험 현장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강문덕 청주소년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진로교육은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양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오병미 진로교육원장은 “사회와 단절을 경험한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은 자신의 가능성과 삶의 방향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며, “이번 협약이 이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충북 도내 청소년들이 책임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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