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화려한 조명 아래 수만 명의 관객 앞에 서는 가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스무 명 남짓한 관객이 있는 작은 공연장에서 매주 노래를 부른다. 대중에게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을 향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들이다. 15년째 인디 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한 싱어송라이터도 그중 한 명이다. 음원 차트보다 라이브 공연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조회수보다 한 사람의 공감을 더 큰 가치로 여긴다는 그는 "음악은 결국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성공보다 오래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대학 시절 밴드 활동을 시작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대형 기획사 오디션에도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번번이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음악을 포기하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선택했다. "예전에는 유명해지는 게 목표였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오래 노래하는 게 더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현재 그는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전국의 라이브 클럽과 소극장을 중심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리밍 숫자는 음악의 전부가 아닙니다"최근 음악 시장은 숏폼 콘텐츠와 알고리즘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숫자가 중요해진
제이앤엠뉴스 | 차량 주행 과정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잉여전력을 회수해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기술이 등장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VMS(Vehicle Min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내 남는 전력을 수집·활용하는 에너지 순환 모델을 구축하며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공개한 시스템은 차량 주행 중 완충 상태의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잉여전력을 차량 하부에 장착한 도킹 장치를 통해 별도의 2차 배터리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저장된 전력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차량 종류와 적재 공간에 따라 복수의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배터리 시스템은 LG E&S M50(21700) 셀을 적용해 1.5kWh 용량과 36V 전압을 지원하며, 1,000회 이상의 충·방전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하단 슬라이드 구조를 적용해 탈착과 교체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6년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하고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VMS 관련 기술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6개국에서 특허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남부청사 출입 통제시설인 스피드게이트를 전면 철거하며 개방형 청사 운영에 나섰다. 청사를 보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 지하 3층부터 지상 1층까지 설치돼 있던 스피드게이트를 모두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선 6기 교육행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된 '현장 중심 소통'을 실천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스피드게이트는 청사 보안과 출입 관리를 위한 시설로 운영돼 왔지만, 방문객과 민원인 입장에서는 출입 절차가 다소 복잡하다는 의견도 제기돼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철거를 통해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교육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출입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행정기관의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철거식에는 경기교총과 경기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학부모단체, 도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해 개방형 청사 운영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안민석 교육감은 철거식에서 "이제 교육청은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됐다"
제이앤엠뉴스 | 참달성영농조합법인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성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3일 비슬산 유스호스텔(아젤리아) 대연회장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에는 이진숙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2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조합의 성장 과정을 되새기는 한편,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 속에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참달성영농조합법인은 2006년 ‘참달성쇼핑몰연구회’로 첫발을 내디딘 뒤 2007년 법인으로 출범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온라인 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기 이전부터 전자상거래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신세계몰,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가창 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망까지 폭넓은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지
제이앤엠뉴스 | 국내 태양광 발전소 상당수가 준공 후 15년 이상 운영되면서 설비 노후화와 수익성 저하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발전차액지원제도(FIT) 계약이 종료된 발전소들은 전력 판매 단가 하락으로 운영 부담이 커지면서, 기존 설비를 최신 기술로 교체하는 '리파워링(Repowering)'이 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에너지서비스는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 위치한 1MW급 노후 태양광 발전소의 리파워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4월 사용전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소는 2008년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통해 kW당 677.38원의 고정단가로 15년간 운영됐지만,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력도매가격(SMP)만 적용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낮아졌다. 이에 한국에너지서비스는 최신 태양광 설비를 적용한 리파워링을 추진하고, 183.5원의 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20년 장기 계약을 새롭게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노후 모듈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발전소의 공간 활용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약 9,000평 부지에 설치됐던 1MW 발전소를
제이앤엠뉴스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국내에 거주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동문들을 위한 첫 교류 행사를 마련하며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6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 교류 행사(GKS Homecom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GKS 동문들을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공식 교류 행사로, 동문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GKS 동문들이 한국 유학과 생활 경험, 진로 과정 등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취업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취업과 경력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그동안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의 국내 정착과 진로 지원을 위해 모의면접, 취업 컨설팅, 기업 채용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제이앤엠뉴스 |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서울 용산구 ‘Sauce’ 레스토랑에서는 주한네덜란드상공회의소(DBCK)와 남아프리카공화국상공회의소(SAFCHAM)가 공동 주최한 네트워킹 행사 ‘Lekkere Borrel’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국가의 기업 관계자와 글로벌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에는 동물구조 및 인식개선 공익법인 ‘Street to Home’이 참여해 구조동물 지원을 위한 자선 래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한 래플 티켓 수익금은 유기견과 유기묘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후원금은 사료와 간식 지원은 물론 심장사상충 예방약, 구충제, 진드기 예방약 등 구조동물들의 의료 및 보호 활동에 활용된다. 민간 기업의 참여도 이어졌다. 반려동물 전문기업 네츄럴코어는 고양이 사료와 강아지 패드, 반려동물 간식 등
제이앤엠뉴스 | 개그우먼 조혜련이 최근 장례식장에서 특별한 섭외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누나들은 핑계고’에는 조혜련, 이경실, 김지선이 출연해 다양한 근황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조혜련은 홍현희가 과거 부친상을 치를 당시 자신이 위로의 의미로 노래를 불러줬던 사연이 알려진 이후 예상치 못한 연락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당시 너무 슬퍼하길래 ‘천국으로 가는 길 축복해’라는 의미로 노래를 불러줬다”며 “그 이야기가 알려진 뒤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축복해 달라는 섭외 연락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요청을 받으니 나서야 하는 건지 고민이 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오래 건강하게 사시다가 떠난 분들의 마지막 길을 뜻깊게 보내고 싶어서 요청한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보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혜련의 왕성한 활동량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경실과 김지선은 연극 홍보와 방송 출연 등으로 바쁜 조혜련의 스케줄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아침마당’, ‘아는 형님’, ‘핑계고’, ‘동치미’ 등 정말 많
제이앤엠뉴스 |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교육정책 자문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새로운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세종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19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정책 자문단 위촉장 수여식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감 당선인을 비롯해 자문단 위원과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정책 자문단은 학부모 대표와 시민단체, 교원 단체 및 노조, 일반직 노조 관계자, 교육감 당선인 추천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육공동체 구성원 41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회는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세종교육의 비전과 핵심 지표, 주요 공약 및 이행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자문위원들은 교육 현장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제시했다. 자문단은 현재 운영 중인 학력·교육과정 분과, 미래교육·기획 분과, 안전·복지재정 분과 등 3개 분과와 긴밀히 협력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교육감 당선인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실현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민주시민분과가 AI 시대에 필요한 시민 역량과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주시민분과는 18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2026 경기 민주시민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민선 6기 경기교육의 민주시민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위원과 정책자문위원, 초·중·고 교원들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일수록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력과 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연계 교육과 학제 간 협력,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확대해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제시한 교육 공약을 구체화하는 첫 정책 논의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안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민주시민교육 전담 조직 복원, 역사교육 강화, 디지털 시민성 교육 확대, 학생 참여 중심 교육문화 조성 등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