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구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배현주)는 지난 4일 중구 관내 어린이집 원생의 조부모 40여 명을 초청해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정을 대신해 손주 양육을 맡고 있는 조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19개소(대표: 그린숲어린이집)가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도심 인근의 비슬산 산림치유센터에서 피톤치드 숲길 산책, 아로마 족욕, 온열 반신욕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심신의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배현주 회장은 “조부모님의 양육 부담을 덜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힐링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보육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인 조부모님을 위한 지원 정책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관내 어린이집에 처음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