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레드망고 스마트팜 관광농원’으로 미래형 관광도시 도약

반려동물 동반숙소부터 체험형 스마트팜까지...

 

제이앤엠뉴스 | 분홍나루로 유명한 고바우공원 인근에서 강진바다의 윤슬과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인이엔지가 민간투자로 약 240억여원을 투자해 조성중인 레드망고 스마트팜(관광농원) 조성사업'이 지난 4월 관광농원사업 승인에 더해 6월 건축허가승인까지 이어지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일원 약 8,393㎡ 부지에 조성되는 '레드망고 스마트팜(관광농원) 조성사업'은 숙박, 체험, 반려동물 서비스까지 복합적으로 제공되며 미래형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컨셉은 ▲자연친화형 숙소(STAY) ▲웰니스 중심 복합시설(WELLNESS) ▲디지털노마드족을 위한 워케이션(WORKATION) ▲반려동물 동반관광(Pet+Family)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내 스마트팜 체험장에서는 물고기와 채소가 함께 자라는 친환경 수경재배 시스템이 운영되며, 야외에는 애플망고, 체리, 단감 등 과수 체험 농장과 글램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숙박시설에는 ICT 기반 펫케어 시스템이 도입되며, 펫 전용 욕조·미용공간·놀이공간 등도 함께 마련된다.

 

실내 스포츠센터, 라운지형 카페와 오션뷰 레스토랑 등도 조성되어 체류형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농원은 강진만이 펼쳐져 있어 ‘오션뷰 관광’이라는 프리미엄 자산을 갖췄다.

 

이 같은 입지적 강점은 ‘힐링·웰니스 관광 수요’ 및 ‘펫팸족(반려동물 가족화 트렌드)’을 적극 수용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정인이엔지는 부동산개발업, 건축설계,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 사업 외에도 장흥 로하스타운, 담양 안데르센마을 등 복합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시설 조성이 아닌, 지역 자원과 결합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이라며 “다산 정신과 남도의 문화·자연을 접목한 강진형 관광농원이 강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이엔지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ICT 기반 스마트팜 체험, 로컬푸드와 연계된 경제 활성화 모델까지 담아낸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조성해 강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과 ㈜정인이엔지는 지난해 10월 농어촌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천혜의 노을경관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휴양시설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생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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