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안산시는 지난 11일 대부도 일원에서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동행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출범 후 전체 위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공식 일정으로, 시민 주도의 정책 의제 발굴 역량을 높이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에서는 권기태 소장이 ‘시민을 위한 동행, 시민을 위한 제안,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참여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조은숙 교수의 ‘슬기로운 AI 생활’ 강의에서는 챗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정책 의제 발굴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바다향기수목원과 종이미술관을 탐방하며 대부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통해 운영 방향과 안산시 시정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시민동행위원들의 정책 참여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의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6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래비전분과 ▲시민행복분과 ▲지속가능분과의 3개 분과로 나눠 정책의제 발굴·제안과 시민동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