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국 최초로 노상주차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도입 계획

6월 18부터 약 2개월간 시험 운영 거쳐 시범운영, 정식도입까지 단계적 추진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의 본격적인 현장 적용에 앞서 2개월간 시험 운영을 통해 실효성 점검에 나선다.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과 영상 분석 기술을 접목한 주차관리시스템으로, 차량의 입출차 및 주차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3디(3D) 영상 분석 시스템을 적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주차 요금 부과가 가능하다.

 

특히 주차 면수당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거나 주차구역 잠금장치를 설치하던 기존 주차 관리 방법과 달리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은 한 대당 7면에 달하는 주차 면수를 분석할 수 있어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노상주차장에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식 도입에 앞서 6월 18부터 8월 17일까지 와동동 1401번지 일대(운정호수공원 상가 앞) 노상주차장(총 45 면 중 7면)에 시험 운영을 실시하고, 확인된 보완점을 개선해 시범 운영, 정식 도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차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기술을 공공시설에 접목한 대표적 사례로, 지자체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교통 문제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험 사업은 노상주차장의 유료화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효율적 주차 공간 활용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성과에 따라 본격적인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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