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보은군은 25일 군수실에서 오랜 기간 지역 발전과 군정 업무에 헌신해 온 공직자들을 위한 ‘2025년도 상반기 퇴직준비교육 이임 및 명예퇴임식’을 간소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용한 마무리를 원하는 이·퇴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단하고 검소하게 진행됐으며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선후배 공무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수십 년 간 공직에 몸담아온 이·퇴임자들을 축하했다.
보은군 재직 공무원들은 그동안 조직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선배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퇴임을 앞둔 이들과 함께 군청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작별의 아쉬움과 감사의 뜻을 나눴다.
이날 행사를 끝으로 박철용 보은읍장, 임춘빈 수한면장, 홍영의 회남면장, 정승무 마로면 부면장, 이규현 내북면 부면장, 황인찬 회인면 맞춤형복지팀장 등 6명은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며, 김찬식 통합관제팀장, 최완구 주무관 등 2명은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이·퇴임자들은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군수님과 동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은군의 발전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주신 이·퇴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걸어온 길이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군정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