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탄소중립포인트제로 온실가스 4,475톤 감축

30년산 소나무 68만 그루 식재 효과… 2억 4천만 원 인센티브 지급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온실가스 4,475톤(tCO2eq)의 감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68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맞먹는 환경적 성과로 제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8만 3,348가구 중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만 7,433가구에 2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와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제도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 가입하면 되고, 인센티브 지급 방식은 현금, 탐나는전, 그린카드, 기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주시는 향후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SNS 홍보와 읍면동 자생단체를 통한 참여 독려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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