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 오전 산격청사·동인청사 정문 앞에서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새로고침 Day’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마지막 목요일을 조직문화 혁신의 날로 정하여, 간부 공무원과 직원이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획조정실장·행정국장·보건환경연구원장·정책기획관과 ‘영솔루션’ 혁신모임 회원들이 함께 출근길 캠페인을 펼쳤으며, 직원들에게 조직문화혁신 슬로건 및 10대 권장사항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조직문화 혁신 슬로건인 ‘대.다.나.다! (대구는 다르게, 나부터 다르게)’와 함께 10대 권장사항을 알리고,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점심은 자유롭게! 부담 없는 점심 문화 만들기, ▲출장 동행, 개인차량 지원 등 불필요한 의전 생략, ▲동료 간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소통하기, ▲건배사는 생략, 점심 회식 적극 활용하기, ▲연가 및 유연근무는 눈치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기, ▲근무시간 외 불필요한 연락 자제, ▲눈치 야근 없는 정시퇴근하기, ▲정보는 공유하고, 업무는 함께 고민하기, ▲신규업무 추가 시 기존 업무 조정하기, ▲회의는 짧고 명확하게, 반복 보고 지양
이번 캠페인은 ‘눈앞에 자주 보이게, 수시로 인지되도록’을 목표로 리플릿과 부채가 배포됐으며, 랜덤 카드 뽑기* 이벤트를 통해 권장사항을 쉽게 접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은 7월에는 총 2회(7.10./7.24.) 진행할 예정이며, 9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로 지정해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새로고침Day’ 캠페인은 조직문화 변화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함께 실천을 다짐하는 작은 시작이다”며, “직원 모두가 일하고 싶어지는 대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