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북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강북 늘봄학교 운영 사례 나눔회와 분임별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실천 경험을 나누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북 지역의 늘봄지원실장 12명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 60명, 기초늘봄협의체 위원 6명이 참여했다.
동천초와 농소초 실무사가 늘봄학교 현장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중산초 지원실장이 늘봄학교 운영 경험을 발표했다.
아울러 부산교육대학교와 연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도 함께 안내됐다.
운영 사례 발표 이후에는 5~6개 단위로 분임을 구성해 강북 늘봄학교 지원단이 참여한 분임별 토의가 이어졌다.
전문 조력자(퍼실리테이터)가 진행을 맡았고, 참석자들은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 방안’, ‘알찬 방학과 2학기 운영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결과를 발표했다.
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다른 학교 담당자들과 경험을 나누며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좋은 운영 방식을 우리 학교에도 도입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돌봄 통합 모형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