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춘천시가 영상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27일 춘천예술촌에서 ‘2025 영화도시 춘천 발전 포럼’을 열고 지역 영화인과 VFX(시각효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춘천시와 춘천영화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영상산업의 미래와 지역 영화 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가 ‘기술과 감성의 공존, 독립영화와 VFX’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VFX 전문가와 지역 영화감독, 교수진이 참여한 정책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정책토론에서는 △VFX와 로컬 콘텐츠 융합 △춘천형 영상산업 모델 △산업-예술 간 협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영상문화산업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지역 자원과 기술을 잇는 영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둘째 날인 28일에는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VFX 영화 쇼케이스’가 열려 관련 기술과 콘텐츠 흐름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