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기획초대전 ‘피스오브피스 -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7월 18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지난 27일까지로 예정됐던 이번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는 환경예술단체 피스오브피스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상 속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에 생명을 불어넣은 새활용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환경과 순환에 대한 창의적 시선을 제시해 왔다.
특히 전시 기간 유아 및 초등 교육기관의 단체 관람이 이어지며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실제로 현재까지 유치원 34곳과 초등학교 30곳을 포함해 총 173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일간 운영된 특별관람일에는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전시는 오는 7월 18일 금요일까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장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단체관람(5인 이상 20인 이하)을 원하는 경우 전주시새활용센터 누리집의 ‘기획프로그램 신청’ 코너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주 전주시새활용센터장은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전시는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예술적 방식으로 접근한 점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면서 “전시 종료를 아쉬워하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연장을 결정한 만큼, 더 많은 분이 방문해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의미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장난감을 소재로 한 이번 기획전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가 전시를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