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취약계층과 함께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 활기차게 마무리

 

제이앤엠뉴스 | 곡성군은 지난 27일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주최한 ‘2025년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에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초생활수급자 10명과 65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함께했으며, ‘마음의 온기’, ‘마음은 청춘’이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참가자는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활성산소 검사, 맥파 검사 등 세심한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약용 올리브유 만들기 체험에서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고, 온열테라피, 한방치료(뜸·침), 한약족욕, 테라피 등 다양한 통합의학 치료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치유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로 교류하고 응원하는 가운데 사회적 지지체계를 쌓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함께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몸도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김형진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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