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가로등 전수조사로 연 7천만 원 전기요금 절감,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추진 등 개인 부문 3명, 팀 부문 4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제이앤엠뉴스 | 양구군이 창의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단순한 업무 실적이나 성과가 아닌, 군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양구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발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도시교통과 조재광 팀장(최우수) ▷보건정책과 윤현남 팀장(우수) ▷평생교육과 나윤주 팀장(장려) 등 3명이, 팀 분야에서는 ▷도시교통과 대중교통TF팀(최우수) ▷민원서비스과 건축팀(우수) ▷도시교통과 도시기반시설팀(장려) ▷농업정책과 농촌지원팀(아름다운 도전) 등 4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교통과 조재광 팀장은 관내 가로등을 전수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약 7천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가로등 고장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팀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교통과 대중교통TF팀은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 누구나 안정적이고 균등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민원서비스과 건축팀은 ‘생활밀착 규제의 유연한 전환’으로 우수를, 도시교통과 도시기반시설팀은 ‘우수맨홀 보행자 추락방지시설 설치’로 장려상을 받게 됐다.

 

양구군은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전국 지자체에 공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선발 등급에 따라 포상휴가 및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례를 조명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이 양구군 전 부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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