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남부생활체육공원·치매전담요양원 준공... 생활체육과 돌봄복지시설 동시 확충!

 

제이앤엠뉴스 | 제천시는 지난 1일 제천시 명지동 일원에서 남부생활체육공원(명지국민체육센터)과 제천시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생활체육공원은 총 50,234.6㎡ 부지에 총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어린이물놀이시설, 테니스장, 풋살장, 운동트랙, 주차장 등을 갖춘 종합 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명지국민체육센터는 실내 농구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으로, 사계절 내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문을 연 제천시립치매전담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는 총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 지상 4층, 연면적 2,260㎡ 규모로 조성됐다. 1층 주야간보호센터 40명, 2~4층 치매전담요양원 70명 등 총 110명의 치매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제천시는 위탁운영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법인과 함께 전문 인력 확보와 인지·신체 회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번 두 시설의 준공은 제천시가 지향하는 ‘시민 중심, 삶의 질 우선’이라는 철학을 실현하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체육과 복지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준공을 계기로 제천시는 남부권역의 균형 발전은 물론, 생활체육과 돌봄복지를 아우르는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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