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저녁, ‘청주 글로벌스쿨(Global School) 2기 국외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주 글로벌스쿨(Global School) 2기 학생 78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선서와 오는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호주 국외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국외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호주 현지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은 현지 학교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생생한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외국어 능력, 문화 이해력, 국제적 감각을 고루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꿀잼 도시 청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주 현지 학생과 학부모에게 청주를 적극 알리는 ‘청소년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국외프로그램은 총 사업비 중 청주시의 1억 2천만원 지원으로 학생 전원이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력이 빚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글로벌 성장 기회를 높이 평가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미래는 인재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원 교육장 또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