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순창군은 주소 정보시설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순창읍, 쌍치면, 복흥면, 구림면 4개 읍·면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 총 1,551개에 대한 일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조사 결과, 시트지가 벗겨지거나 햇빛에 의한 탈색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건물번호판이 다수 발견됐으며, 군은 이 시설들에 대해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산을 확보하고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전 지역의 주소 정보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망실되거나 훼손된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교체와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건물번호판은 단순한 주소 안내를 넘어, 응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 요청과 정확한 위치 확인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정확하고 가독성 높은 건물번호판은 군민의 안전은 물론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