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6일 점동면에 위치한 ‘영춘농원’을 방문하여 4차 ‘여흥 힐링팜’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공모사업(치유농원 유관기관 연계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공모사업비로 추진한 사업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취약계층에 치유농원 연계 체험활동을 통하여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한 사업으로 지난 3월 1차 여흥힐링팜 사업을 시작으로 ‘푸르메소셜팜(오학)’, ‘산속애 농장(북내)’, ‘천연쟁이꽃뜰(양평)’을 방문하며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4차 ‘여흥 힐링팜’사업에는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정 8가구와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영춘농원(점동면 가남로 1126-1)’을 방문하여 복숭아따기 체험, 빙수만들기, 수제버거만들기 체험과 깡통열차를 타고 복숭아밭을 가로지르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참여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이번에는 여흥동에 재능을 기부해 준 사진작가의 가족 촬영 후원으로 참여한 가정에 더욱 소중한 기억을 남기는 시간이 됐다.
김영완 공공위원장은 “복숭아 향 가득한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여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도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