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이렇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제이앤엠뉴스 | 제천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 관련 대규모 채무 발생’ 소문과 관련하여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 정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재정의 안정적인 운용과 통합적 관리를 위해 설치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도 약 1,854억 규모로 여유있는 상태이며 지자체의 재정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재정 여건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자연과 농경문화를 접목한 치유·휴양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낮은 수익성과 운영 부담이 제기되며 사업중단을 검토했으나, 시는 이미 국·도비를 포함한 7개 핵심 사업 중 6개의 사업 예산이 확정된 상태였고, 전체 부지 219필지 중 약 62%(136필지)의 보상이 완료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중단이 아닌‘콘텐츠 보강’과‘수익성 개선’을 통한 전략적 방향 전환을 결정했다.

 

해당사업은 총 1,763억 원 규모로, 이 중 공사비는 860억 원이다. 그 가운데 약 686억 원은 국비 및 도비 공모를 통해 이미 확보된 재원으로, 당초 민선 7기 계획이었던 2,188억 원에서 대폭 축소·조정된 금액이다. 시는 나머지 사업비도 타당성 조사와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재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여러 중앙부처의 국ㆍ도비 단위 사업이 특구 내에 합쳐져서 추진되는 사업이며, 현재는 각 사업별 기반 조성과 콘텐츠 보강 중심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을 단순한 생태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체험이 융합된 복합문화단지로 기능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곤충생태관 등 유료 콘텐츠를 추가로 편입하고, 까치산 모노레일과 의림지 비행장 부지 활용 등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의림지권 관광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금주의 핫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