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창녕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며, 감염병의 조기 인지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천면 송진마을 등 재난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 방역물품 수요 조사, 매개체 관리 등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침수 마을회관과 인구 밀집 지역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살균제, 손소독제, 모기약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방문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6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위생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특히 취약계층의 감염병 인식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단생활 시설 등에서 위장관 증상이 있는 환자가 2인 이상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