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철원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달빛체조’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3개 권역에서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달빛체조’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구성해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 화요일, 명성 어린이공원에는 한 자리에 100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함께 ‘달빛체조’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밤시간을 활용해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어 좋고, 이웃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철원군보건소는 단순한 체조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체조가 진행되는 공원주변에서는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걷기와 같은 가벼운 활동도 함께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미숙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와 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른 문의사항은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철원군보건소]